안녕하세요.
설 명절이 다 지나갔는데, 여전히 눈에 보이는 호박과 가지 등의 요리 잔재들...
이 재료들을 어떻게 처리할까 고민하다가 "색다른 전 요리를 해 먹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름하여, "창작 전요리 대잔치"
남은 명절 재료들로 "이색적인 전요리를 만드는 법"을 영상을 통해 공개해 볼게요.
애호박전, 가지전, 가지튀김전을 '달래 초간장'에 떡하니 찍어서 먹어보면 그 맛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거예요.
[재료]
애호박 1개, 가지 2개, 새우 5마리, 다진 돼지고기 200g, 두부, 대파 1 뿌리, 양파 1/2개, 당근 1/2개, 청-홍고추 2개
[양념 재료]
후추, 깨소금, 소금, 굴소스, 설탕, 파슬리 가루, 까나리 액젓, 녹말가루, 계란 4개
[레시피 과정]
1) 두부는 소금을 살짝 뿌려서 물기를 빼준다 (삼투압 효과 활용)
2) 파, 양파, 당근, 고추 등의 야채는 모두 잘게 다져준다
3) 두부는 키친타월로 닦아서 한번 더 물기를 제거해 준 뒤 사용한다
4) 다진 야채 재료들과 두부, 계란 2개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 뒤, 녹말가루 5스푼과 양념을 넣어 소 재료를 완성한다.
5) 만들어 놓은 '소' 재료를 반으로 나누어 한쪽에는 다진 돼지고기를 넣고, 다른 쪽에는 다진 새우를 넣어서 사용한다.
6) 호박과 가지는 3mm 간격으로 자른 뒤, 가운데를 병뚜껑을 활용하여 홈을 파준다.
7) 달걀에 소금을 약간 넣고 풀어준 뒤, 애호박과 가지에 계란물을 적셔서 기름을 두른 팬에 올려준다.
8) 중앙에 홈을 파준 애호박과 가지의 구멍에 속재료를 넣어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입니다.
[달래 초간장 만드는 법]
간장 6스푼, 사과식초 3스푼, 깨소금, 설탕 1스푼을 넣고 섞어주면 '달래 초간장'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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