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야흐로 '굴'의 계절입니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찐'으로 '굴'이 제철인데요. 겨울의 추위를 맛본 굴은 자신의 영양분을 체내로 응축시켜서 영양 덩어리가 된답니다.
이로 인해 굴이 농익어서 1~2월이 되면 향도 더욱 진해지고 맛과 영양이 최고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특히, '굴'을 겨울철 '무'와 결합시키면 맛과 영양의 시너지가 나는데요.
오늘 소개할 '이북식 굴 깍두기'가 바로 맛과 영양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겨울철 별미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깍둑썰기를 한 무에 고춧가루를 넣어서 붉게 물들인 후 미리 만들어 놓은 양념을 넣고 담가먹는 음식인 굴 깍두기는 오래 보관하지 못하기 때문에, 만든 후 바로 입안에 쏙~ 밥 한 공기와 넣어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
그럼, 지금부터 '굴 깍두기' 레시피를 영상으로 확인해보실까요?
[재료]
작은무 2개, 굴 500g, 쪽파, 대파, 양파, 배즙, 소주, 고춧가루, 고추 2개, 소금, 설탕, 참치액젓, 새우젓
[레시피 과정]
1) 무는 깍두기보다 작은 사이즈로 썰어서 설탕과 소금으로 간을 하여 1시간가량 절여준다.
2) 밥 한공기를 냄비에 넣고 같은 양으로 물을 넣어서 팔팔 끓여 밥죽을 준비한다. 집에 찹쌀이 있다면, 찹쌀죽을 만들어서 준비해도 좋다
3) '굴 깍두기'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양파즙 2스푼, 배즙 1스푼, 고춧가루 2스푼을 넣고 불려준다.
4) 야채는 손질하여 준비한다
5) 굴은 깨끗하게 세척하여 물기를 빼준다
↓ 굴 세척/손질법 링크 url ↓
6) 불려놓은 양념장에 생강 1스푼, 마늘 3스푼, 설탕 2스푼, 액젓은 소주잔으로 1/2컵을 넣어준다
7) 무를 한번 더 씻어서 물기를 뺀 후,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넣고 고춧가루 3스푼, 액젓 1컵을 추가로 넣어서 버무려준다
8) 고춧가루의 붉은색이 무에 예쁘게 입혀지면 손질해놓은 야채를 넣어준다
9) 마지막에 물기를 뺀 굴을 넣고, 소주 1컵을 넣어서 살살 버무려주면 맛있는 영양덩어리인 '굴 깍두기' 완성입니다.
['열무물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 ↓
[집나간 입맛 돌아오게 만드는 '얼갈이 열무김치' 레시피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 ↓
[가지가지하는 맛있는 '가지덮밥' 황금 레시피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 ↓
[입맛 돋게 만드는 '쪽파김치' 레시피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 ↓
'요리하는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3분이면 OK!! 초간단 마늘 바게트빵 만드는법 (how to make 'garlic baguett bread' ガーリックトースト) (0) | 2021.01.30 |
---|---|
'이 가지요리'만 만들어 먹고 싶다 (감자와 고기를 품은 특별한 가지요리 레시피) (0) | 2021.01.23 |
굴 세척하는 법, 2가지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굴 세척법 | 굴 씻는법) (0) | 2021.01.08 |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스웨덴식 감자치즈 미트볼 만들어봤어요! (0) | 2021.01.02 |
베이비 브로콜리 손질하는 법 (feat. 베이비 브로콜리 버터볶음 레시피) | how to trim Baby broccoli (0) | 2020.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