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역의 일본풍의 이자카야 느낌이 나는 주점인 '센야'에 다녀왔습니다.
강남역에 있는 센야는 위치가 약간 애매할 수도 있는데요. 나만 아는 술집과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강남역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살짝 뜸한 장소에 위치해있습니다.
센야의 위치를 공유해드릴게요. 그래도 강남역 4번 출구에서 나와서 도보로 8분 정도 걷다 보면 센야가 나옵니다.
강남역 센야 본점의 모습입니다. 일본 내 도시에서 보일 법한 선술집 느낌을 그대로 살린 외부 전경입니다.
여기까지 왔는데, 들어가서 음식을 먹어봐야 정확한 평을 낼 수 있겠지요?!
센야 내부로 한번 들어가보겠습니다.
센야 내부로 들어가면 방문객을 환하게 맞이해주는 만화 캐릭터 피규어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드래곤볼의 손오공 캐릭터부터 아톰, 슈퍼마리오, 마인부우, 무천도사 등 다양한 만화 캐릭터 피규어들로 내부 인테리어를 해놓으셨더라고요. 방문한 손님들이 친근하게 가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자카야 센야의 또 다른 내부 모습입니다. 제법 일본식 선술집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꾸며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또 다른 캐릭터인 도라에몽이 벽면에 붙여있네요. 일본 맥주인 삿포로와 아사히의 일본 광고 포스터가 가게 이곳저곳에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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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개인적으로 아톰 캐릭터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아톰 피규어에 눈길이 갔는데요. 결국 잘 나온 게 저 측면 사진들 밖에 없었네요.
이자카야 센야 규모가 약간 아담한 편에 속해서 이렇게 사진 촬영하게 되면 내부 전체가 다 나올 만큼 조촐함을 연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작은 규모의 선술집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센야를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저도 개인적으로 작 선술집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간혹 방문하곤 한답니다.
저희 일행은 센야에서 나가사키 짬뽕과 타코 와사비, 고로케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강남역 센야는 기본 안주로 나오는 라인업의 맛이 일품으로 소문이 났는데요. 특히 저 두부튀김의 클래스는 그 어느 이자카야도 흉내 내지 못하는 오로지 센야만이 갖고 있는 별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정도의 맛과 퀄리티를 뽐내는 두부튀김이 기본 안주로 제공된다는 사실에 한번 또 놀라 봅니다.
먼저 시킨 나가사키 짬뽕도 테이블 위로 올라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나가사키 짬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별 기대 없이 주문해봤는데, 이게 웬걸요?
엄청 깊이 있는 시원한 국물 맛이 마음을 설레게 만들더라고요. 재료도 재료지만 국물 맛이 끝내줘서 밥 한 공기와 말아먹고 싶어지는 욕구가 생겼습니다.
시원한 생맥주에 이어, 산토리 하이볼도 추가로 주문해서 마셔봅니다. 역시 하이볼의 '시원한 청량감'이란 말로 형용하기 힘듭니다.
전체적으로 음식 퀄리티가 아주 괜찮았고, 서빙하시는 직원분들 서비스도 엄청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강추드리는 서울 강남역 인근의 일본 선술집이라고 생각됩니다. 강남역에 몇 안 되는 퍼주는 음식점이기 때문에 더욱 추천드립니다. 친한 지인들이나 연인과 함께 가서 오순도순 술 한잔 기울이기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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