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에 다녀왔어요! (Waikele Premium Outlets)

지난 2월,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기 바로 직전에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때 하와이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인 하와이 와이켈레 아울렛(Waikele Premium Outlets)을 방문했는데요.

역시 하와이 여행에서 쇼핑을 빼놓고 생각할 수 없겠죠. 몇 년간 구입하지 못했던 의류/잡화 등을 마음껏 사입어보는 시간이 왔습니다. 먼저 하와이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위치를 지도를 통해 알려드릴게요.

 

 

 

 

미국내 사이먼 계열의 프리미엄 아울렛과 비슷하게 와이켈레 아울렛에는 코치, 구찌, 버버리 등 중가 명품에서부터 언더아머, 아디다스, 아식스 등 일반 스포츠 의류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입점시킨 모습이었습니다.  

 

 

하와이 와이켈레 아울렛을 가는 방법은 다양하긴 한데, 보통 렌터카를 타고 오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 거 같고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는 분들은 별도의 왕복 셔틀을 활용해서 이곳 와이켈레 아울렛까지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렌터카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자하와이 왕복 셔틀을 이용해서 와이켈레 아울렛과 하와이 와이키키를 왕복했습니다. 

참고로 3-4인 이상의 대가족이 와이켈레 아울렛으로 가실 경우에는 그냥 우버나 리프트를 타고 가시는 게 비용 효율적일 거 같아요. 셔틀버스 편도가 7불 정도 되니까 말이죠.

 

와이켈레 아울렛에 도착하면 위의 사진과 같이 INFORMATION CENTER가 나오는데요. 이곳에서 할인권을 나눠주더라고요. 물론 와이켈레 아울렛 할인권(waikele outlet coupons)을 GET하실려면, 미리 와이켈레 아울렛 홈페이지를 통해 VIP클럽에 가입하신 후 필요한 브랜드 쿠폰을 선택하신 후에 프린트해서 갖고 오시면 됩니다.

참 쉽지요?

 

아, 참고로 하와이 와이켈레 아울렛 영업시간(waikele outlet hours)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입니다.

일요일에는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이니 쇼핑하실 때 참고해주세요.

 

 

 

이날 하와이 날씨가 워낙 좋아서, 와이켈레 아울렛 메인 스트릿에서 와이프 사진을 몇 장 촬영해봅니다. 저런 청명한 하늘은 생전에 보기 쉽지 않은 경관이죠? 

 

 

 

 

깨알같이 아름다운 날씨를 뒤로 하고, 본격적인 구매 사냥을 위해 아울렛 이곳저곳을 횡보해봅니다.  

 

 

맨 처음 들어간 아울렛은 컨버스(CONVERSE)였습니다. 와이프가 워낙 컨버스 성애자여서, 컨버스 운동화를 거의 모으다싶이 하거든요.  이곳에서도 컨버스 운동화 3켤레는 구매한거 같아요. 제품들이 워낙 저렴해서 40~60% 이상 세일을 합니다.

 

 

 

와이켈레 아울렛 이곳 저것을 떠돌고 있습니다. 뉴욕이나 라스베이거스 프리미엄 아울렛보다는 규모가 작은 탓인지 엄청 많은 브랜드를 장착하고 있진 않아요. 그래도 혹시나 놓친 아이템이 없나 해서 계속 레이더를 돌려봅니다. 

 

 

 

 

보편적인 중저가 액세서리 매장인 스와로브스키(SWAROVSKI)도 들러봅니다. 살건 없는데 그냥 구경하는 차원에서 돌아보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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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새 모양의 보석들이 진열되어 있더라고요. 60% 할인이긴 하지만, 굳이 이걸 사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은 들더라고요. 그냥 예쁘다. 아름답다. 잘 만들었다. 이 정도 느낌만 갖고 갑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형상화한 액세서리들도 보입니다. 역시나 감상만 하고, 사진만 촬영하고 나왔습니다.

 

 

 

 

저희가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쇼핑하는 동안에 중간중간 비가 오락가락하더라고요. 소낙비처럼 엄청 내리다가 다시 멈춘 후 맑은 하늘 보여주다가 다시 소낙비가 내리는 등 오락가락한 날씨가 계속됐습니다. 하와이 섬 내륙은 날씨가 오락가락한다는 것을 느끼게 한 대목이었습니다.

 

 

 

쇼핑하다 발견한 쌍무지개의 모습입니다.

정말 예쁘죠?

왜 하와이 차 번호판 디자인이 무지개인지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너무 예쁜 나머지 무지개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해봅니다. 이때 아니면 언제 촬영해보겠어요. 

 

 

 

이렇게 아름다운 무지개를 근접 촬영하는 일도 생기네요. 무지개 사진만 몇 장을 촬영했는지 가늠이 안될 정도였으니까요. 쇼핑하다가 이런 무지개가 나오면, 와이켈레 아울렛에서 좀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줬으면 하는 그런 소망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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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켈레 아울렛 맞은편에 있는 GAP 아울렛도 방문하기 위해 길을 건너야했어요. 길 건너기 전에, 와이켈레 아울렛 정문을 배경으로 사진 몇장을 촬영해봅니다. 역시 관광객스러운 행동이었습니다. 

 

 

 

 

와이프도 저도 GAP 브랜드를 워낙 사랑하는지라, 이곳에서 의류를 많이 구매했던 걸로 기억해요. 할인율도 상품에 따라서 30 ~ 50% 사이로 꽤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아울렛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의류/잡화 구경도 하고 구매도 하는 사이에 시간이 벌써 저녁 시간이 다 됐더라고요. 역시 아울렛에서 있다 보면 시간이 빛의 속도로 지나가는 듯합니다.

다시 하와이를 갈 수 있는 날이 오면, 또 한 번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을 들릴 생각입니다. 

 

하와이 와이키키 전통의 맛집, 다나카 오브 도쿄 센트럴 방문 후기를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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