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Hawaii)에서 와이키키(Waikiki)해변을 빼놓고 말할 수 없겠죠? | 아름다운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사진들, 눈 힐링하러 오세요

하와이 여행에서 와이키미 해변을 빼놓고 여행하시는 분이 과연 있을까요? 

하와이 여행을 하신 분이라면, 무조건 한 번쯤은 와이키키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바로 오늘 하와이 여행의 주인공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가, 와이키키(Waikiki) 해변입니다. 

 

먼저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하와이(Hawaii) 와이키키(Waikiki) : 미국 96815 하와이 호놀룰루

 

 

 

많은 분들이 동일하게 생각하시는 것처럼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바로 그 유명한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입니다.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은 신혼여행으로도 많이 오시고, 결혼기념일, 자유여행 등으로도 무조건 방문하는 장소입니다.

하와이 오아후 섬 남부 해안의 상징과도 같은 대표적인 해변가로서 와이키키는 "용솟음치는 물"이라는 하와이 전통 언어에서 유래한 지명이라고 하더군요. 지금은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알 정도로 하와이 하면 첫 번째로 떠오르는 대명사가 된 해변가이기도 합니다.

 

또한 해변 근처에 힐튼호텔, 메리어트, 하얏트 등 특급 호텔이 와이키키 해변을 따라 이어져 있으며, 산책로가 깔끔하게 정비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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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와이키키의 유명한 인공 석호, '듀크 카하나모쿠 라군'(Duke Kahanamoku Lagoon)다녀왔어요

 

역시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이다 보니, 여러 가지 바다에서 할 수 있는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았는데요.

해외여행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으시다면, 클룩이나 다른 사이트를 이용해서 미리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클룩을 통해서 하와이 액티비티 야무지게 즐기고 왔습니다.

 

하와이 와이키키에 도착해서 놀란 것 중 하나는 생각보다 해변가의 보존상태가 너무 좋았다는 점입니다.

일단 이곳에서는 취식이 금지되어 있고, 대다수의 관광객들이 질서 정연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정말 물색깔만 봐도 이곳 해변을 정말 깨끗하게 놀고 가야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정도로 관리를 잘해놓았습니다. 

우리나라의 해변 관리 수준과는 엄청나게 비교되는 클래스를 보여줬습니다. 

 

해변에서 놀다가 머리를 반쯤 90도 방향으로 돌리면 저 멀리 또 다른 하와이 명소인 '다이아몬드 헤드'(Diamond Head)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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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에서의 첫날 여행 일정, 그리고 숙소와 아름다운 해변, 맛집들 추천해볼게요! (하와이 알

 

함께 온 일행이 와이키키 해변에 정말 심취되어서 춤을 추며 물속에 잠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사람을 정말 신나게 만드는 자연을 만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인데 말이죠. 정말 순간적으로 미국이란 나라가 부럽기도 했습니다. 이런 천혜의 자연경관에서 태어나 죽는 인생 사이클이 너무나도 부러웠습니다. 파도도 세지 않아서, 어린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물놀이하기에도 안성맞춤인 해변이었어요.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을 제대로 즐긴 뒤, 다시 숙소인 일리카이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모래와 바닷물이 잔뜩 섞인 슬리퍼를 욕실 민물로 빨아놓고, 샤워를 깔끔하게 하고 나와서 하늘을 쳐다보니, 시커먼 먹구름이 하와이 해변가를 기습하고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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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오아후섬 여행, 72번 해안도로 드라이빙 여행 후기 1편,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 | '할로

 

이때다 싶어서, 한국에서 하와이로 출국할 때 미리 구매한 양주, '발베니'를 오픈했습니다.

 

역시, 이런 비 오는 날에는 운치있게 테라스에서 위스키 한잔 마셔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함께 온 일행도 신나서 위스키를 마신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네요. 물론 해변에서 물놀이하고 와서 몸을 따스하게 하기 위한 효과를 위해 위스키 한잔 생각이 나기도 했고요.

하와이 호텔 예약을 잘한 덕분인지 비 오는 날에 호텔 테라스에 앉아서 위스키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하와이의 해가 저물고 서서히 저녁이 되자, 본격적으로 딸기와 파인애플을 안주 삼아서 발베니를 양껏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미리 얼려놓은 얼음이 1등 공신이었네요. 저희 일행모두 열심히 폭풍흡입을 시전 했습니다.

하와이에서의 하루가 금방 지나갔습니다. 술에 살짝 취해 아름다운 밤을 지새운 훈훈한 하와이 여행이었습니다. 

다시 또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을 만끽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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