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오아후에 위치한 Dylan's candy bar에 다녀왔어요!
Dylan's candy bar(딜런스 캔디바)는 미국 뉴욕에 본점이 있는 부티크 캔디 전문점이에요.
현재 딜런스 캔디바는 미국 뉴욕, LA, 시카고, 호놀룰루, 마이애미에 체인점이 위치해있습니다. 딜런스 캔디바(Dylan's candy bar)의 설립자는 딜런 로렌(Dylan Lauren)으로 딜런 로렌은 어릴 적 윌리원카와 초콜릿 공장이라는 이야기를 보고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사탕 가게를 운영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사실 하와이 호놀룰루 딜런스 캔디바에 방문했을 때도 약간 찰리와 초콜릿 공장이라는 영화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아이들에게는 기쁨, 어른들에게는 유년시절의 추억을 제공하는 거 같더라고요.
하와이 와이키키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딜런스 캔디바 가게가 보이길래 한번 들어가봤는데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다양한 캔디들로 가게를 환하게 디스플레이해서 눈이 360도로 돌아가게끔 하더라고요!
딜런스 캔디바의 창업자인 딜런 로렌은 지난 2001년 Dylan's candy bar(딜런스 캔디바)를 오픈했습니다. 이름에서 느끼실 수 있지만, 우리가 아는 그 유명한 패션 브랜드인 폴로(polo)의 창업자 '랄프 로렌의 딸'이 맞습니다.
물론 상속 재산이 5조 원에 이른다는 것이 함정이긴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고 패션과 다른 산업군인 제과 산업에 뛰어든 거 자체는 인정받을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딜런 로렌의 경영철학은 예술과 팝 그리고 캔디 문화의 결합입니다. 현재 전세계 약 7천여 개의 사탕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특히 그녀의 경영철학에 따라 사탕 디자인에 대해서 상당히 공을 들입니다. 일례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안도 마유미에게 사탕 디자인을 따로 진행하기로도 유명합니다. 캔디의 달달한 맛 이상의 디자인까지 함께 선보인다는 철학으로 인한 것이겠죠?
Dylan's candy bar의 현재가치는 약 5천만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여전히 성장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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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어린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방문율이 높은 딜런스 캔디 바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하와이 관광객들이 딜런스 캔디바를 방문해서, 이것저것 다양한 캔디들을 구매해가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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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추억의 젤리 캔디를 구매했습니다. 은근 손이 계속 가는 맛이더라고요. 어릴 적에 주야장천 먹었던 캔디이기도 해서 잠시 추억여행 했었습니다.
다음에 딜런스 캔디 바를 방문하면, 주위 지인들 모두 나눠줄 수 있는 만큼의 양을 사 가야겠어요.
추가로 구입하지 않고 그냥 돌아와서 계속 후회막심이었네요. 하와이 여행을 생각하고 있으시거나, 이미 하와이 와이키키에 여행 중인 분들은 꼭 한번 딜런스 캔디바를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동심 여행하기 좋은 장소여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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