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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콘래드 서울의 뷔페, '제스트'(ZEST)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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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에서 1박 투숙을 했을 때, 호텔 2층에 위치한 뷔페인 '제스트'(ZEST)를 함께 예약했었습니다. 이벤트 가격으로 저렴하게 제스트를 이용할 수 있게 돼서 간단히 저녁 식사도 할 겸 예약하게 됐었네요. 

 

참고로 콘래드 서울 제스트는 할인 특가 비용으로 방문하면 가성비를 잘 뽑을 수 있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나 망고플레이트와 같은 사이트를 이용해서 예약을 하게 되면 20%에서 많게는 반값으로 제스트 뷔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해주세요.

 

먼저 콘래드 서울 제스트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제스트 뷔페는 콘래드 서울 호텔 2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차를 갖고 오신다면, 발렛파킹이나 IFC 주차장에 파킹하신 후 방문하면 됩니다. 주차장을 IFC몰과 같이 이용하기 때문에 찾아오는 길이 어려울 수 있는데요. 주차장 내부 도로에 보라색 선으로 표시된 곳이 콘래드 서울 호텔과 가까운 주차장이니 참고해 주세요.

 

 

저희 일행은 이날 콘래드 서울에서 투숙했기 때문에 별 어려움 없이 2층으로 내려와 제스트에 입장했습니다. 참고로 제스트는 조식뿐 아니라 점심, 저녁 식사가 가능합니다. 

 

 

저희 일행이 예약한 시간대가 저녁 시간대였기 때문에 입장 시간이 오후 6시였는데, 10분 전에 미리 내려왔기 때문에 아직 제스트 뷔페 세팅 작업이 한창이더군요. 

 

10분 동안 앉아서 기다리면서, 제스트 뷔페 앞 이곳저곳을 구경했습니다. 제스트 뷔페의 마스코트인 곰이 예쁜 하늘색 옷을 입고 앉아있더라고요. 저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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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트 뷔페 내부로 입장하니, 공간이 상당히 넓더라고요. 물론 직원분들 모두 친절함까지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특급호텔 중 하나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일 수 있지만요.

 

제스트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웠고, 자리 간격도 널찍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계단을 두 칸 정도 올라가야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불편했습니다. 먹을 것을 갖고 올 때 실수하면 넘어질 수 도 있을 거 같아서요. 

 

 

 

저희 일행은 여의도 공원이 보이는 창가 쪽 자리를 배정받았습니다.

예약을 일찍 해서 그런지, 뷰가 아주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녁 시간대라 살짝 어둑어둑해지는 여의도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타이밍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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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도 좋은 곳을 배정받았으니, 이제 폭풍흡입을 시전 할 차례가 왔습니다.

다른 특급호텔 뷔페와 비교했을 때 음식 종류가 다양하진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천천히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콘래드 서울 제스트 뷔페 디너는 'All You Can Meat' 이벤트가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어서 평소보다 좀 더 다양한 육류가 나오는 날입니다. 소고기, 돼지고기뿐 아니라 양고기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예약 시 참고하세요. 

 

제스트 뷔페 이용 시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중 점심 11:30 ~ 14:30 

주말/공휴일 

점심 12:00 ~ 14:30 

저녁 18:00 ~ 21:30 


금요일 저녁 18:00~22:00

 

 

뷔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디스플레이 코너 입구에 들어서면 제스트의 시그니처라고 하는 ‘샐러드나무’가 보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좌우에 한식과 중식, 일식, 양식 요리들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약간 벗어난 곳에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맛볼 수 있었고, 한식과 일식이 균형 있게 마련되어 있어서 시선을 어디 둬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다만 인기 없는 식사 메뉴들은 음식이 약간 말라 있어서 방치된 것들도 몇 개 보이긴 했습니다. 

 

물론 호텔 뷔페라면 당연히 즐길 수 있는 즉석 면요리들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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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 서울 제스트의 요리들은 일단 종류가 엄청 많아서 결정 장애를 일으키는 수준은 아닌데, 그렇다고 특별나게 맛있는 것도 많지 않았습니다. 메뉴 중에 맛있다고 느낀 음식들은 초밥류와 해산물 정도였고 고기류는 약간 질긴 거 같아서 먹다가 말았네요. 

 

다행히 육류 중에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갈비찜이 야들야들하게 요리되어 있어서 맛있게 먹었네요. 

 

 

 

제스트가 자랑하는 시그니처 메뉴가 어떤 것인지 확실하게 알 수 없었는데, 이점을 좀 더 보완하면 더 좋은 뷔페로 발돋움할 거 같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디저트로는 파인애플, 오렌지, 키위 등의 과일과 케이크 아이스크림을 먹었네요.

 

커피 음료는 자기 테이블에서 주문하면 직접 가져와주십니다. 다만 다른 탄산음료, 주스 등을 마시려면 추가 요금을 부담해야 하는데 이건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기본적으로 호텔 뷔페에서 음료수는 프리로 마실 수 있는 거 아닌가란 생각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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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콘래드 서울 제스트 뷔페의 전체적인 음식 수준은 평균 이상이긴 했지만, 할인 이벤트가 없다면 다시 방문하진 않을 거 같다란 생각이 듭니다. 원래 가격을 지불하고 먹기엔 무언가 허전하단 소리죠. 

할인 가격으로 프로모션이 오픈되면 한 번쯤 방문하기 나쁘지 않은 호텔 뷔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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