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CGV '스크린 X관'(SCREEN X)에서 아바타2 보고 왔어요 | 판교 CGV Screen X 상영관 관람 후기

22년 말, 최고의 화제작이자 기대작이었던 아바타2 물의길을 보기 위해 판교 현대백화점에 위치한 CGV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계획은 IMAX로 아바타2를 관람하려 했는데, 주요 시간대에 항상 만석인 관계로 관람하지 못했는데요. 고심 끝에 3면 스크린으로 영화를 볼 수 있는 스크린 X(SCREEN X)관을 이용해서 아바타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먼저 판교 현대백화점 CGV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판교 현대백화점 CGV는 신분당선 판교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판교 현대백화점 CGV는 5층에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티켓팅을 마친 후, 핫도그와 커피음료 2잔을 들고 Screen X관이 위치한 7층으로 올라가 봅니다. 

 

 

상영관 입구에서 티켓 검사를 진행한 후, Screen X관으로 이동합니다. 

 

 

걸어가는 중간에 벽면에 설치된 아바타 물의길 포스터를 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려봅니다. 

 

 

드디어 아바타2 물의 길 상영관인 Screen X관에 도착했습니다. 

상영관으로 들어가는 문이 특이했는데요. 마치 일반 음식점에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듯한 정문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관객들에게 편안함을 주기 위한 장치인지는 모르겠지만, 신기한 듯 바라보며 스크린 X관으로 들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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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CGV 아이맥스(IMAX)관에서 영화보고 왔어요 (판교 CGV IMAX 상영관 관람 후기)

 

 

스크린 X관에 들어오니, 저희 일행이 가장 먼저 들어왔더라고요. 고요하고 적막한 순간이었습니다. 마치 영화관 전체를 전세 낸듯한 느낌이었죠. 판교 CGV Screen X 상영관 관람석은 총 214석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처음 Screen X관에 들어왔을 때는 메인 스크린이 작게 느껴져서 아바타 2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었는데, 양 사이드에 있는 벽면까지 스크린으로 활용한다고 해서 좀 더 입체적인 영화를 관람할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일말의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스크린 X관은 앞에 있는 메인 스크린은 물론 양쪽 벽면까지 사용하여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독특한 상영관입니다.
원래 영화관이라고 하면, 상영되는 스크린만 사용하거나, 아이맥스(IMAX) 상영관처럼 메인 스크린을 넓게 뽑아서 영화를 상영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전면과 측면을 활용해서 그런지 영화를 폭넓고 입체적으로 맛볼 수 있는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스크린 X는 3면이 스크린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자신이 영화 안에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실제로 제가 경험해 보니 약간 환상적인 맛이 느껴지긴 했습니다. 

 

스크린 X는 메인 스크린 화면을 보고 있어도 양 벽면 통해서 화면을 확장시켜 볼 수 있는 파노라마 스크린으로 활용됩니다. 메인 스크린과 같은 화면이 아닌 완전히 다른 화면을 파노라마 스크린으로서 동시 구현해 주기 때문에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물론 훨씬 괜찮은 몰입감을 맛보기 위해서는 명당자리도 잘 잡아야겠죠? 

대체적으로 스크린 X관을 경험한 사람들의 의견으로는 I열 OR J열 중앙 좌석이 가장 괜찮았다는 평이 지배적입니다.

 

 

다음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나 SF 액션영화를 관람할 때도 스크린 X관을 이용해 볼 생각입니다. 

아이맥스 영화관 차선책으로도 훌륭한 선택이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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