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국내유일 5성급 한옥호텔, 인천 송도 '경원재 엠배서더' 1박 투숙하고 왔어요

오늘은 가족들과 특별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한옥 호텔인 '경원재' 투숙기를 공개해볼까 합니다. 

 

인천 송도의 현대적인 빌딩 숲 속에서 고풍스러운 전통미를 뽐내며 찬란한 풍경을 연출하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특급 호텔 서비스가 접목된 5성급 한옥호텔입니다. 이 호텔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옥호텔들 중 유일하게 5성을 취득한 호텔로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먼저 인천 경원재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경원재 앰배서더는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투숙객들은 자차를 가져오시긴 합니다. 넓은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주차하기 편리합니다. 

 

 

경원재는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편의 시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으로, 송도의 현대적인 도시 스카이라인 안에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뽐내고 있습니다. 최대 층수가 2층으로 조용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모든 객실에는 편백나무 욕조가 구비되어 있어 편안한 휴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경원재의 위치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아기 유모차를 끌고 센트럴파크 공원을 산책하거나, 주변 마트에 들러서 식품들을 구매하기도 수월한 곳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주변 환경이 가족 친화적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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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컨셉의 호텔로서, 각각의 객실은 전통적인 한국 명칭과 함께 호수를 가지고 있어 그 특별함을 더욱 부각하고 있습니다. 스위트 이상의 객실은 독채를 사용하며, 개인적인 공간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더 나아가 전통미와 현대적인 호텔 서비스의 완벽한 조합으로, 손님들에게 최상의 휴식과 경험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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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으로, 디럭스 스위트를 기준으로 거실과 방 2개, 뒷마당까지 약 30평가량을 독채로 사용할 수 있는 최상급 공간을 제공합니다.

 

호텔 직원들의 너그러운 미소와 따뜻한 대접은 마치 마음의 소리까지 전해지는 듯한 기분이 들어 몹시 흡족했던 부분이었습니다. 호텔 내부는 항상 깔끔하게 관리되며, 작은 정원도 아름답게 가꾸어져 있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 줍니다.

 

참고로 경원재 내에서는 유료로 한복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가족들과 함께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수 있는 찬스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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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재 엠배서더의 매력은 서비스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녀본 호텔 중에서 역대급으로 친절한 곳이었어요. 경원재 직원분께서 직접 체크인할 방까지 안내해 주신 후 객실 사용법에 대해 일일이 알려주시는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았습니다. 

 

 

참고로 경원재 엠배서더 객실에 배치된 냉장고 미니바 음료들은 모두 무료이니, 부담없이 드셔도 됩니다. 저희 일행도 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식음료들 모두 클리어하고 왔네요. 

 

 

경원재 객실은 디럭스 스위트 룸이었는데요. 객실 내부의 사방에 창문이 있는 개방적인 디자인으로,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며 특히 대청마루에서 펼쳐지는 송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정말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송도의 화려한 빛과 그림자, 그리고 어딘가 속삭이는 자연 풍경들이 이색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온돌방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거나 중문에서 조용하게 즐기는 시간도 누리실 수 있었습니다. 편백나무 욕조에서 몸을 담그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는 것은 정말 최고의 힐링이었습니다. 

 

경원재 디럭스 스위트 룸의 시설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방도 넓은 편이었으며, 침구류도 편안했고 깔끔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도심 속에서도 유유자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한옥의 편안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니바와 뒷마당에 있는 전통 놀이 기구들도 저희 일행의 만족도를 높여줬습니다. 서양식 베드룸 형식이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온돌방의 따듯함과 아늑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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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안마의자가 있어서 한 5번 정도 안마를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런 건 참 센스 있어 보이는 기구였네요.

 

 

 

화장실 또한 넓어서 아기와 함께 머무르기에 아주 적합했어요. 가족 단위나 어린 아기를 데리고 가기에 딱 좋은 시설이었어요.

 

객실에는 널찍한 편백나무 욕조도 마련되어 있어, 부모님은 물론이고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에게도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특히, 어린아이들과 함께 온 동행자들에게는 편백나무 욕조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대만족 하실 거 같습니다. 

 

저희 일행도 아기와 함께 처음으로 떠난 호캉스였는데요. 아기가 어려서 수영장 들어가는 것은 힘들어했지만, 편백나무 욕조로 들어가서 엄마 아빠와 함께 물놀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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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원재 근처 식당이 한 곳에만 위치해 있다는 점과 부대시설, 어메니티가 다소 약한 부분이 단점 이긴 한데요. 이러한 약점들은 호텔 내 다른 강점들로 충분히 상쇄됩니다.

 

가족단위로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께는 이만한 호텔이 없을 것 같습니다. 경원재에서 행복감 제대로 느꼈네요. 다음 휴가 때도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