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의 한적한 카페, 모노톤베이크하우스를 방문했어요! 요새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재택근무가 활성화됐기 때문에 집에서 업무를 했던 적이 정말 많았는데요. 날이 무더워지면서, 더운 집에서 업무를 진행하기가 여간 어려웠기 때문에 집 인근에 위치해있는 '모노톤베이크하우스'를 찾아갔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상당히 심플하고 모던했어요. 벽면이 하얀색이어서 그런지 깔끔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다른 카페와는 다르게 고풍스러운 느낌이 들었던 것은 원목으로 된 테이블이었는데요. 나무 기반의 테이블과 의자였기 때문에 몬가 클래식한 느낌도 함께 느껴졌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웬지 제가 혼자 이 카페를 혼자 전세 낸 거 같은 느낌이 들었던..ㅎㅎ 사실, 모노톤베이크하우스를 방문한 이유 중 하나는 한적한 느낌이 좋아서 방문한 것도 있었지만, 워낙 케이크 맛집이기 때문에 방문한 이유가 더욱 컸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블루치즈케이크와 레몬케이크를 먹기 위해서 방문했는데, 이날은 이미 다 팔려서 없더라고요. ㅠㅠ 어쩔 수 없이 라테 한잔만 주문하고 말았습니다. 아쉬운 대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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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에게 모노톤베이크하우스의 블루치즈 케이크 모습과 맛을 표현해드리려고 했는데, 너무나 아쉬웠어요. 살짝 말씀드리자면, 블루치즈 케이크는 케이크 맨 아래에 치즈가 깔려서 치즈 그대로의 향이 납니다. 약간 고르곤졸라 피자 향이 난다고나 할까요? 그렇다 보니, 블루치즈 케이크를 먹다 보면 살짝 반주할 수 있는 레드와인이 생각나곤 합니다.
물론 커피와 함께 먹어도 궁합이 딱~ 이죠!
블루치즈 케이크를 먹어보면 입에서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치즈케이크 안에는 호두가 함께 있어서 그런지 먹는 중간중간 오돌토돌 바삭바삭한 느낌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모노톤베이크하우스를 운영하시는 사장님들은 남매라고 하시더라고요. ^^ 두 분을 정면으로 촬영하긴 어려워서 뒷모습만 촬영했습니다. ^^
주문한 카페라떼가 나왔습니다. 다른 카페의 라테와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유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라테였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아주 만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요! :)
혹시라도 분당 정자역 근처에 방문할 일이 생기신다면, 꼭 한번 모노톤베이크하우스를 방문해서 케이크와 커피를 함께 즐겨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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