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역 인근에 위치한 일본 가정식 전문점, '식미단'에서 점심 한끼 하고 왔어요!
한 7평~8평 남짓한 이 음식점은 총 6개의 메뉴로 구성된 일본식단을 갖고 있는데요. 그만큼 잘할 수 있는 일본 가정식을 손님들에게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듯 보입니다.
6개의 메뉴는 사바동(고등어 덮밥), 스테이크 덮밥, 명란크림 우동, 간장새우 덮밥, 부타동(목살 덮밥), 사케동(생연어 덮밥) 입니다.
먼저 식미단의 위치부터 공유해드릴게요!
식미단 내부는 전체적으로 하얀톤의 인테리어를 한 모습이었습니다. 하얀색은 무언가 깨끗한 느낌이 나잖아요? 음식도 깔끔하고 차분하게 잘 만들어주실거 같은 기대감이 모락모락 피어났습니다.
혼밥하러 오신분들도 은근 계셨어요. 식미단 자체가 워낙 조용하고 분위기도 차분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와 함께 방문한 일행들은 식미단에서 각기 다른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사케동과 명란크림 우동,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했습니다. 일본 가정식을 평소에도 좋아하는 편이어서, 어떤 맛으로 나올지 기대만발이었습니다.
가격은 대략 9천원 내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은근 가격대가 높은 편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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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주문한 메뉴들이 속속 나오기 시작합니다. 한상차림으로 나오네요. 식감은 평이한 수준 이상이었어요. 단 사케동의 경우 연어의 두께가 살짝 얇은게 좀 흠이었습니다. 스테이크 덮밥은 개인적으로 식감과 맛을 둘다 잡은 느낌이었어요. 도시락 통 같은 곳에 넣어주셔서 비벼먹는 형식이었는데, 의외로 맛있어서 입안이 행복했네요.
명란 크림 우동은 간이 잘 되어 있었어요. 느끼하지 않은 우동이랄까?
크림이 함께 있어서 두려움이 있었는데, 레시피 과정에서 묘미를 선보이셨겠죠?
면발이 부드럽고 맛도 있는 명란크림 우동이었습니다.
지인들과 간단하게 점심 한끼 할만한 장소로 추천해 볼법한 음식점이었네요. 일본 가정식 전문점을 찾으신다면, 식미단에 들러보셔도 좋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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