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초에 다녀왔던 맛집 후기를 이제야 작성해보네요~ :)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술집이자 맛집으로 유명한 꽃싸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꽃싸롱은 분당 정자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자그마한 가게이기 때문에 친한 지인들과 술 한잔 은밀하게 나눌 수 있는 아지트와 같은 곳이죠! :) 아늑하고 정감 가는 포차 형식의 술집입니다.
꽃싸롱의 시그니처 메뉴는 간단명료합니다.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아요. (단, 지금은 가격이 좀 더 인상 됐을 수 있으니 참고바랄게용~)
- 메뉴 및 가격 -
파불고기탕 26,000원
통오징어 새우 숙회 27,000원
꼬막무침 25,000원
계잡전 20,000원
오뎅탕 15,000원
부추삼겹볶음 22,000원
저희 일행은 꽃싸롱의 시그니처 메뉴인 파불고기탕과 부추삼겹볶음, 계잡전, 꼬막무침 등을 주문해봤습니다.
물론 꽃싸롱이 다른 포차 형식의 술집치곤 가격이 좀 센 편이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안주의 퀄리티가 좋고 맛있다고 평가받는 곳이라서 강건하고 명료하게 주문에 임했습니다! :)
참고로 꽃싸롱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십니다. 절친들 불러놓고 아지트처럼 술 한잔 하기 좋은 곳입니다.
다른 사람들한테는 알려주기 싫은 나만의 아지트와 같은 포차 술집이지요! :)
근처에 차댈곳이 몇몇 있어서, 자차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좋긴 한데요. 술 먹는 자리에 차량 가지고 오시는 행위는 되도록 삼가 부탁드려요~ :)
꽃싸롱에서 먹거리를 주문하면, 기본 안주가 나오는데요. 이 모든 안주가 수제로 만든 안주라는 점도 아주 매력적이랍니다! ㅎㅎ
참고로 꽃싸롱 메뉴에서 안주거리를 많이 주문하게 되면, 사장님이 서비스도 넉넉하게 주십니다. ㅎㅎ
드디어 저희 일행이 주문한 파불고기탕과 부추삼겹볶음, 계잡전, 꼬막무침이 나왔습니다! :)
1차로 꽃싸롱 포차를 방문해서 그런지,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폭발적으로 쳐묵쳐묵 했습니다.
일단 파불고기탕은 국물 자체가 담백하고 시원해서 소주랑 궁합이 좋은 안주였습니다. 먹고 나면 또다시 소주를 부르는 그런 맛이더라고요. ㅎㅎ
부추 삼겹살 볶음과 계잡전은 파불고기탕과 시너지가 나오는 안주류더라고요. 흔한 메뉴 거리가 아니다 보니, 모든 안주거리가 다 맛있는 편입니다.
파불고기탕은 다 먹은 다음 재료들을 남겨두면, 볶음밥을 만들어주십니다. 정말 하나도 남길거리가 없는 안주더라고요. 다음에 꽃싸롱 방문할 때도 파불고기탕은 디폴트로 주문해놓고 사이드 디시로 조금씩 주문해야겠네요 ㅎㅎ
친한 지인들과 은밀하고 정감있는 포차에서 술 한잔 거닐 생각이 있으신 분들은 꼭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꽃싸롱을 방문하시길 권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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