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정자동에 맛있는 멕시칸 맛집이 생겼는데요. 음식점 명은 '랄루차'(La Lucha)였어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분당 정자동 엠코헤리츠에 위치한 랄루차를 방문했습니다. 정자동에는 많은 기업들이 몰려 있어서 그런지 점심시간에도 손님들로 인산인해였습니다. 한 10분 정도 대기한 이후에 저희 차례가 돼서 직원분이 안내해주신 자리로 이동하여 착석했습니다.
일단 메뉴판을 펼쳐봤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약간 높게 책정되어 있더라고요. 모, 어찌됐건 맛있다고 입소문 난 음식점이기 때문에 가격 신경 안 쓰고 메뉴 주문을 시행했습니다 ㅎㅎ
브리또와 퀘사디아, 그리고 핫 루차 파히타를 주문했어요. 브리또는 가격이 13,900원, 퀘사디아는 14,900원, 핫 루차 파히타는 38,900원이었어요.
혹여 랄루차 방문해서 주문하실 때 위의 메뉴와 가격을 참고 바랄게요! :)
층고가 높아 개방감있고, 내부 인테리어가 아주 모던하면서 심플 깔끔했습니다. 신나는 음악을 틀어주셔서 인지 맛을 더 음미할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습니다. 저희 일행이 2명이었기 때문에 이것저것 많이 주문하진 못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처묵처묵 하기 위해 3개의 음식을 주문했지요! 크크
일단 안창살 스테이크와 치킨, 돼지고기, 새우, 구운 양파, 치즈의 콜라보레이션 음식으로 유명한 핫 루차 파히타를 먹어봤습니다. 일단 식감도 좋고 맛도 아주 담백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었고요. 돼지고기는 가볍게 찢길 정도로 부드럽더라고요. 또한 브리또에 취향에 맞게 고기와 야채 등을 조합해서 먹었는데 이 또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주문한 브리또와 퀘사디아의 맛은 만족스러웠지만, 양이 좀 부족한게 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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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랄루차의 셰프님들은 현지 멕시코분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 현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셈이었지요.
가격이 싸진 않지만 멕시칸 음식들이 전체적으로 맛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을 피해서 오후 5시 정도에 가면 덜 붐비고 좋을 거 같아 보입니다. 다음번에 방문할 때는 시간대를 조정해서 가야 할 거 같더라고요. ㅎㅎ
정자동 멕시칸 음식점, 랄루차(La Lucha) 강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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