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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지난 이야기지만, 작년 12월 말에 개봉했던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을 제대로 보기 위해, 1월 설날 구정 즈음에 CGV 오리점 골드클래스로 자리를 예매해서 영화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나름 돈 좀 쓰고 왔는데, 간략한 후기를 안 올릴 수 없어서 끄적끄적 블로깅해봅니다.
CGV 오리점 골드클래스로 들어오니, 편안하게 영화관람하라고 슬리퍼도 구비해주시고, 물도 한 병씩 직원분들이 챙겨주시더라고요. 역시나 돈이 무섭네요 ㅎㅎ
참고로 CGV 골드클래스 가격은 1인당 3만 5천원으로 책정되어 있어니 참고하셔요!
자리에 착석한 후 좌석 기능들을 이리저리 만져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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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예상한 바와 같이 항공기 비즈니스석과 비슷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누워서 볼 수도 있고 편하게 다리만 뻗어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역할을 하더라고요. 근데 이 자리가 3만 5천 원까지 내고 봐야 하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코로나 시국인지라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영화가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이다보니, 골드클래스도 만석이 되더라고요. ㅎㅎ
나쁘진 않았던 경험이지만, 다음에는 그냥 일반관에 가서 영화 볼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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