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의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레스토랑, '왈츠와 닥터만'에 다녀왔어요! (북한강 뷰의 멋진 레스토랑 & 카페)

경기도 남양주 북한강 주변에 있는 분위기 좋은 카페&레스토랑으로 유명한 '왈츠와 닥터만'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곳에 오게 된 계기는 왈츠와 닥터만에만 있는 커피박물관을 한번 구경하기 위해 간 것인데요. 최근 발생된 전염병으로 인해, 잠정 폐쇄조치를 내렸다고 하네요. 약간 안타까웠던 대목이었습니다. 

 

 

 

 

왈츠와 닥터만 주차장으로 들어오게 되면, 마주하는 북한강 뷰 입니다. 너무나 아름답죠? 

 

 

주말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경기도 인근지역으로 힐링하러 온 손님들이 어느 정도 있었어요. 다들, 커피 한잔에 디저트류를 주문한 채로 맞은편 북한강과 봉오리들을 눈으로 즐기던 중이었습니다. 

 

 

저희 일행도 다 같이 왈츠와 닥터만으로 입장해보았습니다. 

 

 

왈츠와 닥터만 카페에 입장하기 전에 옆에 쓰여져 있던 간판과도 같은 카페 히스토리를 살짝 읽어보고 올라갑니다. 1989년 홍대 근처에 위치해 있던 왈츠는 당시 한국에서는 생소했던 원두커피 시대를 열면서 새로운 커피 문화를 공유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북한강 인근에 카페를 완성시킨 후 전원에서 즐기는 커피 문화를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일행도 왈츠와 닥터만 카페&레스토랑으로 들어가봅니다. 들어가자마자 저희를 반겨주는 것은 다양한 원두들과 맛있게 생긴 케이크 등의 디저트류들이었습니다. 

 

 

 

저, 케이크들 모두 한조각씩 음미해보고 싶었지만, 재정적인 이유로 일단 후퇴했습니다. 다른 것들을 맛보기 위함이었죠. 다음에 올 때는 저 케이크 두 개 정도 구입해서 맛을 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커피 중 예가체프와 인디아 바바가 눈에 띄는군요. 제가 워낙 예가체프 원두커피를 애정하기 때문에 눈에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왈츠와 닥터만의 내부공간을 촬영해봅니다. 상당히 클래식한 면모를 발산하고 있죠? 여기에 앉아있으면, 정말 무언가 대접받는 느낌이랄까?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거 같은 느낌이 저절로 생겨납니다. 

 

 

찻잔들도 너무 고풍스럽고 아름답죠? 아기자기한 모습에 슬쩍 촬영해봅니다! 

 

 

음악과 커피가 공존하는 카페이다 보니, 이렇게 클래식한 피아노가 놓여 있는 건 정말 신의 한 수네요! :) 

 

 

 

이렇게 바리스타분들이 원두 드립 커피를 열심히 정성스레 만들어 주시는 모습도 살짝 촬영해봤습니다. 

 

 

저희 일행은 북한강변을 마음껏 눈으로 만끽할 수 있는 자리를 선택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예전만큼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어요. 어서 평범한 일상 속으로 다시 복귀되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날씨가 은근히 좋은 주말이었기에, 밖의 풍경을 보기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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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니, 왈츠와 닥터만 총지배인분의 모습이 액자에 담겨 있더라고요. 지배인님이 저희한테 친절히 서비스해주셨던 좋은 기억이 나네요. 이것저것 챙겨주시고, 알뜰살뜰한 설명까지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냥 왈츠와 닥터만 내부 사진만 봐도 너무 힐링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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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디저트와 커피들이 하나둘씩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저희 일행은 스위트 플래터와 요거 딜라이트 망고맛, 카페 마리아, 비엔나커피, 치즈케이크 세트, 와플과 샐러드 세트 등을 주문해봤어요. 지배인님이 중간에 오셔서 추천해주시는 것들 위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저는 요거 플레이트 망고맛을 주문했는데, 요구르트와 망고 과일, 그리고 견과류들이 삼박자를 이루는 완벽하고 짜릿한 맛이었습니다. 평소에 요구르트를 자주 먹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더욱 만족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아요! 

 

 

 

 

맛있는 디저트들을 야무지고 정갈하게 위치해주시는 센스는 기본이죠? 

 

 

 

 

이것저것 먹다 보니, 주변 벽에 걸려있는 액자 속 작품에 눈이 가기 시작했어요. 역시나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이렇게 야외 테라스에서 앉아서 맛을 음미하시는 손님들도 꽤나 있으셨습니다! 

 

 

왈츠와 닥터만은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런치 코스와 스파게티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고요! :) 자세한 사항은 아래 홈페이지 url을 첨부드릴 테니, 메뉴도 함께 참고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http://wndcof.org/)

 

 

 

 

왈츠와 닥터만에서 커피와 디저트류를 모두 음미하고 나가는 찰나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북한강 자락에서 낚시를 하고 있는 분의 유유자적한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왈츠와 닥터만 건물을 멀리서 촬영해본모습입니다. 인디언 레드 색상과 비슷한 벽돌로 올린 건물이라 그런지 자연과 친화적으로 보입니다.

 

다음번에 이곳을 방문할 때는 런치세트나 저녁 코스요리를 한번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무래도 낮보다는 밤이 더 운치가 있을 거 같기도 합니다. 

특히 금요일에는 왈츠와 닥터만에서 금요음악회를 콘서트홀에서 연다고 하니, 나중에 방문하실 때 꼭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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