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도 테라로사 카페가 생겼네요? 당장 다녀왔습니다 (강릉 테라로사 카페 체인점 방문 후기)

판교에 테라로사(TERAROSA) 커피전문점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빛의 속도로 테라로사에 찾아갔습니다. 판교 인근에 거주하는 시골쥐로서 강릉 테라로사 카페 체인점이 생겼다는 사실은 상당히 마음적으로 즐거운 일이었습니다.

 

 

 

테라로사 판교점에 입장하기 전, 사진을 촬영해봅니다. 메뉴는 핸드드립, 아메리카노, 라테, 카푸치노 등이 있네요. 

테라로사 커피 가격은 일반 커피전문점과 비교해도 그리 비싼 편은 아닙니다. 오히려 정자동 카페골목 커피전문점들에서 판매하는 드립 커피 가격보다 싼 편이죠. 이 정도 퀄리티의 원두커피를 이 가격에 마셔보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7년 전 테라로사 강릉본점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이후로도 1년에 한 번씩은 꼬박꼬박 테라로사를 방문했던 거 같아요. 지금까지 삼성동 코엑스점을 선호했지만, 이젠 멀리까지 방문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네요! 

 

 

여느 테라로사 체인점처럼 편안하고 안락한 내부 인테리어의 모습입니다. 손님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한산한 분위기 입니다. 

 

 

 

테라로사 카페하면 역시 원두커피죠?! 제가 최애 하는 원두인 예가체프부터 과테말라까지...

한 땀 한 땀 맛있게 로스팅한 원두 라인업이 한눈에 디스플레이되어 있습니다. 저는 테라로사 판교점에서 예가체프와 르완다 원두를 사 갔습니다. 집에서도 맛있게 드립 커피를 내려서 먹을 용도였죠! :)  

 

 

테라로사 판교점은 은근 규모가 크더라구요. 지상 3층에서 지하 1층까지의 건물이 사이즈를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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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커피 백을 보고있으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집에서 자주 커피를 내려마시는 편이라, 드립 커피를 능숙하게 만드는 편이거든요. 집에서 커피를 내릴 때 모든 잡생각이 사라지기 때문이죠! 테라로사 원두가 잡생각을 없애주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테라로사 지하로 내려가보았습니다. 대부분 이곳을 방문하신 손님들은 1층이나 2층을 선호하셔서 인지, 지하에는 손님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혼자 독서를 하거나, 업무를 할 때 요긴하게 사용될 거 같긴 하네요! 

 

 

그냥 떠나긴 아쉬워서 예가체프 드립커피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테라로사 판교점이 생겨서 너무 기분이 좋은 1인입니다. 자주 이곳을 방문할 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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