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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선유도 피크니크(picniq) 카페 갔다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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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선유도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 선유도에는 제가 곧잘 찾아가는 고즈넉하고 조용한 한옥 카페피크니크(picniq)가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피크니크는 선유도역 7번출구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역에서 나와서 도보로 3분거리에 위치해 있을만큼 접근성도 뛰어난 한옥 카페입니다. 





피크니크는 한옥 카페는 원래 가정집이었던 가옥을 리모델링 하여 만든 카페에요. 그래서 인지 주변 건물들과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내집 같은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피크니크 내부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인테리어는 천장에 있는 샹들리에와 카페 전체에 온기를 주고 있는 벽에 걸린 그림입니다. 동서양의 만남이라고나 할까요? 안어울릴거 같으면서도 잘 어울리는 한옥 내부와 샹들리에의 모습니다. 




피크니크 한옥 카페는 실내 좌석과 야외 좌석으로 나뉘어지는데요. 날씨가 좋은날이면, 야외 좌석에 앉아서 커피 한잔에 수제 수플레 팬케이크를 디저트로 주문해서 폭풍먹방을 하는것이 정석이랍니다. 이날 저는 수플레 팬케이크를 맛보진 못했어요.ㅠ 시간 관계상...어쩔수없이 아이스아메리카노만...ㅠㅠ 아쉬웠습니다. (사실 피크니크는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으로도 유명한 카페입니다. 나중에 방문하시게 되면 무조건 주문해서 드셔보세요! )







한옥 처마밑에 달려있는 종이 웬지 모르게 상당히 운치있어 보입니다. 비가 왔던 날이라서 그런지 더욱 애처로워보이네요. 



야외 좌석의 모습입니다. 공간이 넓진 않지만, 친한 지인들과 오순도순 앉아서 시원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최적의 공간입니다. 물론 비가 와서 저곳에 앉지는 못했지만, 여름철에 날이 저물고 밤에 오시면 마치 한옥의 대청마루에 앉아 있는 느낌이 듭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집 밖에 자유롭게 돌아다니시지 못하고 있을텐데요. 저처럼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혹 집근처 카페나 산책로를 걸으시면서 묵은 스트레스도 풀어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스트레스를 묵히고 있으면 병이 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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