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핫하다는 수제버거 맛집, '힘난다 버거'(HIMNANDA BURGER)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봤었던 수제버거 브랜드인데, 인기가 꽤나 있는지 용인까지 내려왔더라고요. 그래서 냉큼 들러봤습니다. 이런 거 먹어줘야 또 트렌디할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개인적으로 햄버거 먹으러 갈때는 버거킹을 자주 들르는 편인데, 힘난다 버거 먹어보고 맛있다고 생각되면 이쪽으로 방향을 틀 생각도 있어서 겸사겸사 방문했었네요.
먼저 힘난다 버거 성복점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힘난다 버거 성복역점은 성복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힘난다 버거 성복점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것은 바로 키오스크였습니다.
매장 안에 테이블과 의자가 적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손님들이 포장해서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주문할 때는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게 더 편리하다고 판단한 것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어떤 버거를 먹을지 미리 정하고 방문해서 그런지 금방금방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큼지막하게 힘난다버거 메뉴들이 벽에 걸려있어서 한눈에 보고 주문하기도 편했습니다.
[분당 정자동 수제버거 맛집, '킹스버거' 방문 후기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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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난다 버거 성복점 내부 사진인데요. 별로 크게 내부 디자인에 신경 쓴 흔적은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버거가 테이크아웃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굳이 인테리어에 신경쓸 필요는 없었던 거죠.
힘난다 버거 메뉴를 보고 일단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한 쉬림프 버거와 불고기 버거 세트를 주문해 봤습니다.
대기는 대략 7-8분 정도 한거 같은데, 수제버거치곤 나름 금방 나오는 편이었어요. 힘난다 버거 주요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주요 메뉴 및 가격 -
힘난다치즈버거 샐러드 set 10,800원
힘난다치즈버거 6,800원
더블베이컨치즈버거 12,900원
더블머시룸치즈버거 11,400원
더블힘난다치즈버거 10,900원
불고기버거 6,400원
시금치뽀빠이버거 7,900원
머시룸치즈버거 6,900원
베이컨치즈버거 7,900원
힘난다불스버거 8,400원
구운 양파치즈버거 6,600원
힘난다 쉬림프버거 5,800원
머시룸치즈버거 샐러드 set 10,900원
베이컨치즈버거 샐러드 set 11,900원
힘난다불스버거 샐러드 set 12,400원
구운 양파치즈버거 샐러드 set 10,800원
시금치뽀빠이버거 샐러드 set 11,900원
힘난다 쉬림프버거 샐러드 set 9,800원
불고기버거 샐러드 set 10,600원
힘난다닭가슴살 샐러드 set 10,800원
맥 앤 치즈버거 샐러드 set 11,900원
비프칠리치즈버거 샐러드 set 11,900원
아보카도버거 샐러드 set 12,800원
더블힘난다치즈버거 샐러드 set 15,300원
더블머시룸치즈버거 샐러드 set 15,400원
더블베이컨치즈버거 샐러드 set 16,900원
더블힘난다불스버거 샐러드 set 17,400원
힘난다치즈버거 set 9,800원
머시룸치즈버거 set 9,900원
베이컨치즈버거 set 10,900원
힘난다불스버거 set 11,400원
구운 양파치즈버거 set 9,800원
시금치뽀빠이버거 set 10,900원
힘난다 쉬림프버거 set 8,800원
불고기버거 set 9,600원
힘난다닭가슴살버거 set 9,800원
맥 앤 치즈버거 set 10,900원
비프칠리치즈버거 set 10,900원
아보카도버거 set 11,800원
더블힘난다치즈버거 set 14,300원
더블머시룸치즈버거 set 14,400원
더블베이컨치즈버거 set 15,900원
더블힘난다불스버거 set 16,400원
더블힘난다불스버거 set 16,400
저 역시 주문한 쉬림프 버거와 불고기 버거 세트를 테이크아웃 해갔습니다.
[미국식 수제버거 맛집,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방문 후기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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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힘난다 버거의 패티가 숙성패티라서 그런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었습니다. 고기 패티 냄새도 나지 않은 편이었고, 버거 번의 질도 좋은 편이라 식감도 괜찮았습니다.
불고기 버거는 약간 불맛이 나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수제버거 맞구나'란 생각이 절로 나더라고요. 우리나라 불고기 버거답게 안에 들어있는 소스도 달달해서 맛의 시너지가 느껴졌습니다.
쉬림프 버거는 생각보다 큰 새우가 통으로 들어가 있어서 입안을 벅차게 만들었네요. 개인적으로 새우를 아주 좋아하는 편인지라 감동의 연속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야채가 듬뿍 들어가 있는 편이어서 일반 버거집에서 판매하는 패티버거를 먹는 수준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제공하더군요.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수제버거 사이즈가 생각보다는 약간 작아서 좀 더 먹고 싶은데 아쉬움이 진하게 깔렸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패티가 얇은 편이라서 그런지 육즙이 많은 편은 아니더라고요. 패티가 조금만 더 두꺼웠으면 좋았을 거 같다란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이 점들 빼고 나머지 부분들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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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세트로 주문했기 때문에 감자튀김도 사이드 메뉴로 나왔는데 양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오랜만에 신선한 야채, 부드러운 번, 적절한 굽기의 패티로 맛있는 수제버거를 선사해주는 햄버거 맛집을 하나 더 찾은거 같아서 기분 좋은 한 끼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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