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까지 렌트카로 약 7시간 30분 정도 운전해서 이동한 끝에 그토록 염원하던 약속의 땅,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습니다. 분명히 새벽부터 부랴부랴 운전해서 날라갔는데, 바르셀로나에 도착해보니 이미 오후 3시가 넘어버렸더라구요. ㅎㅎ
오래 운전한 나머지 허기가 져서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숙소에 짐을 푸고 바로 인근에 있는 베이커리 레스토랑을 찾아갔는데요. 라 파스티세리아(LA PASTISSERIA)라는 베이커리 전문점이었어요. (물론 간단하게 식사하기 위해 급하게 찾아서 들어간 곳이었어요. 디저트 가게와 같았습니다)일단 위치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나중에 코로나 19가 종식되서 스페인 바르셀로나 여행을 가게되면, 꼭 한번 들러보셔도 좋은 디저트/베이커리 전문점입니다.
라 파스티세리아(LA PASTISSERIA) 위치 : C/ d'Aragó, 228, 08007 Barcelona, 스페인
이때까지만 해도 라 파스티세리아가 얼마나 유명한 패스트리 샵인지 알지 못했는데요. 나중에 알아보니,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고급 요리로 손꼽히는 곳이더라구요! 설탕과 밀가루의 집합체인 베이커리를 예술적 경지까지 올려놨다고까지 이야기 하는걸 보니, 대충 알만하더라구요.
라 파스티세리아에서는 유럽 대표 음식인 크루아상을 비롯해 알록달록한 케이크와 초콜릿 페스트리, 파스타 등을 판매합니다. 특히 말도안되는 비쥬얼을 선사하는 알록달록한 케이크는 손님들을 감동시키기까지 할 정도인데요. 사먹어보진 않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작품과도 같은 케이크였습니다. 식욕을 돋게 만들 정도로 매우 화려한 케이크였으니까요 ^^ (사장님이 케이크/디저트 분야 세계 챔피언이라는 이야기도 얼핏 듣게됐습니다.)
저희 일행이 주문한 것은 크루아상을 비롯한 몇개의 베이커리 였는데요. 브런치나 이른 오후에 먹기에는 아주 괜찮은 음식이었습니다. 단, 커피맛은 정말 형편 없었네요. 온전하게 빵과 커피를 100% 즐기질 못했습니다.
다른 바르셀로나 음식점에 비해 상대적으로 서비스가 좋았고, 위치도 괜찮았네요.자세한 것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서 음미하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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