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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여행 (trip)

두바이 여행은 40평형 호텔에서 편안하게... (두바이 부르주만 아르잔 로타나 호텔 후기 / 두바이 RTA 이용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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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숙소 선택인데요. 두바이 여행을 했을 당시, 선택했던 가성비 쩌는 호텔 숙소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두바이 여행에서 숙소로 이용한 호텔은 부르주만 아르잔 바이 로타나(BurJuman Arjaan by Rotana) 호텔인데요. 비용 대비 좋은 퀄리티의 숙소였기 때문에 호텔 투숙 후기를 공개하기에 부끄러움이 없습니다.

 

두바이 공항에 도착해서 두바이 메트로(RTA) 타고 예약한 호텔인 부르주만 아르잔 호텔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두바이는 메트로를 진짜 매일같이 잘 이용하셔야합니다. 괜히 편하다고 택시만 이용하시다가 수십만 원 그냥 깨지시니깐요!! 두바이는 메트로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또 각 역사마다 건물들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40도 이상의 열사의 땅을 밟지 않으셔도 됩니다. 메트로 자체에 에어컨 시스템도 정말 괜찮아요. 북극에 온 줄 알정도의 찬바람이 나옵니다. 




두바이의 주요 관광지 근처에는 대부분 지하철역이 있기 때문에 메트로 활용하기 최적이랍니다. 
위의 왼쪽 사진은 두바이 버스정류장을 촬영한 것인데요. 버스정류장에 도어가 왜 있을까요?

그건 바로 저 안에 들어가서 문을 닫으면, 바로 에어컨이 작동해서 내부를 시원하게 만들어준답니다. 세상 어딜가도 저런 버스정류장 안에 에어컨이 장착되어 있는 곳은 두바이 밖에 없을 거 같습니다. 

버스 요금은 대략 5디르함 정도 되니 우리나라 돈으로 1500~1600원 정도 합니다. 전철보다 저렴한 금액이라 많은 관광객들이 버스를 이용하곤 합니다.

 

참고로 두바이 메트로(지하철)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놀카드(Nol card)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놀 카드는 두바이에서 전철과 트램, 버스 등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사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지하철, 버스 이용에만 사용합니다.


놀 카드(Nol card)는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1. 레드카드 : 일회용 카드로 구간별로 티켓팅할 때 사용하는 1회용 카드입니다. 1 day pass 카드도 레드카드로 나옵니다.
2. 블루/실버 카드 : 충전방식의 교통카드입니다. 원하는 만큼 충전해서 사용하면 되는 카드입니다.
3. 골드카드 : 충전방식의 교통카드입니다. 이런 면에서 블루/실버 놀 카드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두바이 메트로는 골드클래스라고 해서 골드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는 차량이 있어요. 좌석이 일반 버스처럼 되어 있어서 고급형 전철 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두바이 자유여행 계획이 있으시다면, 놀카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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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왼쪽 사진이 '골드 놀카드'를 사용하면 들어갈 수 있는 골드클래스 전철 차량이에요.

골드 클래스 탑승시 두바이 메트로 맨 앞에 앉을 수 있는데요. 전철이 무인 차량이기 때문에 이렇게 앞의 전경을 보며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골드클래스 차량에 탑승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 전철 안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 일 없습니다. 쾌적하고 깔끔한 공간이기 때문에 다른 카드보다 약간 비싼 가격(25 디르함, 500 디르함까지 충전 가능)인 것이 흠이긴 합니다. 

놀 카드 중에 원데이 패스 카드가 있는데, 20 디르함 정도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메트로를 자주 이용하실 날이 있다면, 이 카드를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위의 오른쪽 사진은 트라비아 전용칸입니다. 두바이 메트로에 아랍국가스럽게 여성만 따로 탑승할 수 있는 트리비아 전용칸 인데요. 아이와 여성만 탑승할 수 있는데, 이 칸에 만약 남성분이 탑승하게 되면 메트로 직원이 바로 다른 칸으로 이동시킵니다. 역시 중동국가만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여성 전용칸은 탑승구에 분홍색 표시가 되어있으니, 이용시 참고하세요.


두바이 숙소로 사용했던 부르주만 아르잔 바이 로타나 호텔(BurJuman Arjaan by Rotana)의 모습입니다. 

부르주만 아르잔 바이 로타나 호텔 (BurJuman Arjaan by Rotana) : Sheikh Khalifa bin Zayed Road, BurJuman Business Tower - Dubai - United Arab Emirates

 

호텔 접근성이 워낙 좋아서, Burjuman역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호텔입니다.
이 호텔 근처 부르주만역의 지하철을 이용하면 모든 주요 관광 명소와 비즈니스 지구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부르주만 아르잔 로타나 호텔은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가격도 아주 착해서 저렴하게 퀄리티 좋은 스위트룸을 이용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입니다. 

부킹닷컴을 통해 비수기 기준 1박 기준 10만원대의 호텔이니 상당히 좋은 가격에 딜을 할 수 있는 셈이죠. 비성수기에는 객실 업그레이드도 나름 잘해주시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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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은 객실은 디럭스 스위트룸이었어요. 혼자 40평형대의 스위트룸에 묵게 되니, 약간 부담이 됐지만, 침대도 아주 널찍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빵빵한 에어컨 시설과 와이파이가 아주 잘 잡혀서 상당히 만족했던 호텔 컨디션이었습니다. 
비수기 때 두바이 여행을 떠났으니, 4박 5일에 45만 원 정도 됐었습니다. 
혼자 여행와서 호텔을 만끽하는 것도 좋지만, 2 ~ 3명 정도 지인들과 함께 두바이 여행하실 때 더욱 만족하실 수 있는 호텔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르주만 아르잔 로타나 호텔 1층 로비와 연결되어 있는 부르즈만 몰의 모습입니다. 비록 비수기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몬가 호텔을 내가 통째로 빌린 듯 한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프라다, 버버리 등의 명품 코너도 있었습니다. 
부르즈만 몰의 식당가 중앙에는 분수가 있습니다. 낮과 밤에 분수쇼를 해주곤 하죠. 물론 규모가 큰편은 아니지만 아담한 맛이 있었습니다. 



두바이 여행할때 무엇이 가장 좋았냐고 물으신다면, 저는 단연코 숙소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사실 대부분의 두바이 여행코스는 우리가 대략적으로 예상했던 대로 흘러가잖아요? 근데, 숙소는 과연 내가 생각한 것과 일치할지 두근거릴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던 부르주만 아르잔 바이 로타나 호텔(BurJuman Arjaan by Rotana Dubai)이었습니다. 두바이 여행하실 때 추천해드리고 싶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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