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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겨울 패딩의 제왕, '내셔널지오그래픽 바이슨 패딩' 장만했어요 (내셔널지오그래픽 바이슨 RDS 덕다운 점퍼 구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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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부터 엄청난 한파가 시작되더니, 북극한파와 함께 추위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 2021년 1월입니다.

원래 콜롬비아 숏 패딩 한 벌로 겨울을 연명하고 있었는데요. 워낙 날씨가 추워서 더 이상은 패딩 외 벌 인생을 살아갈 수 없는 실정까지 오게 됐습니다. 결국 패딩 하나를 더 지르고 말았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바이슨 RDS 덕다운(Duck down) 점퍼입니다! :)

 

일단 RDS라는 것에 신뢰감이 확 올라갑니다.

RDS란 'Responsible Down Standard'를 뜻하며 우모의 채취부터 패딩 완제품 생산까지의 전 공정을 현장 심사하고, 관리하면서 조달되는 것으로 탄화수소와 불소화합물을 포함하지 않은 의류제품 인증마크로서, 겨울철 의류 제작에 사용할 털을 얻기 위해 살아있는 동물의 털을 뽑는 일종의 라이브 플러킹(Live Plucking) 행위를 범하지 않고 윤리적으로 털을 채취하는 것에 의의를 두는 셈입니다. 

 

친환경적인 패딩인셈이지요! ^^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딩을 구매했으니, 기능적인 면과 디자인적인 면, 가격적인 측면을 한번 살펴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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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디자인은 상당히 심플한 편입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가 그려진 마크도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알맞은 크기로 붙어있어서 보기 좋았아요. 제가 구매한 내셔널지오그래픽 바이슨 RDS 덕다운 점퍼는 스틸 그레이(Steel Grey) 색상이었는데, 누구나 입어도 아주 잘 어울릴 법한 색상이었어요. 

 

 

 

 

패딩을 고를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목 안쪽 안감인데요. 목이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따스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줘야 하는 게 패딩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바이슨 패딩은 폴라폴리스 소재를 사용하기 때문에 부드러운 촉감과 따스함을 한꺼번에 제공해 주더라고요. 패딩 입을 때마다 목부분의 따스함을 마음껏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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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지오그래픽 바이슨 패딩 등판 쪽 안감은 발열 안감을 사용해서 그런지 패딩을 착용하게 되면 내부 단열 레이어가 형성돼서 등의 따스함을 유지하게 됩니다. 

 

 

 

 

 

 

 

 

패딩 전체적으로 중량을 줄이고 보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는 덕다운 충전재(오리털)를 사용해서 가벼움과 볼륨감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또 겨울철 눈과 비를 막는 내수 및 발수가 가능하여 혹한의 환경에서도 높은 복원력을 유지해줍니다. 이로 인해 따뜻한 공기를 패딩 내부에 오랫동안 가두는 역할을 합니다. 

실제로 입어보면 아주 따스합니다. 어쩔때는 반팔만 입고 패딩 착용 후 바깥을 나가도 따스함이 계속 유지가 되더라고요. ㅎㅎ 

 

참고로, 제가 구매한 내셔널지오그래픽 RDS 바이슨 패딩 가격은 15만 원 초반이었어요. 최근에는 좀 올라서 16만 원 이상으로 올라간 거 같은데요. 아직 겨울이 2달 정도 남았으니, 내셔널지오그래픽 패딩 구매하실 때 가격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구매한 내셔널지오그래픽 RDS 바이슨 패딩 사이즈는 105입니다. 제 키가 175CM 정도 되고, 몸무게가 76kg 정도 되는데요. 전혀 타이트함이 느껴지지 않고, 안에 옷들을 여러 겹 입고 패딩을 착용해도 타이트함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착용감이 좋습니다. 혹여, 내셔널지오그래픽 매장이 아닌, 온라인으로 패딩을 구입하실 때 사이즈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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