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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원더우먼 1984'(Wonder Woman 1984) 보고 왔어요 (원더우먼 1984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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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시국에도 영화는 계속된다!

원더우먼 1984(Wonder Woman 1984)가 드디어 개봉을 했네요. 코로나 시국이어서, 영화관을 갈 수 있을까 상당히 망설였는데요. 

결국 조조티켓을 구매해서 근처 CGV로 고고씽했습니다. 그만큼 원더우먼 1984를 보고싶었거든요.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되는 SF 히어로 무비였기 때문에 더욱 기대만발이었네요)






여느때처럼 영화관 티케팅을 하고, 입장하려고 하던 그순간 전시된 원더우먼 1984 피규어가 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물론 음료 세트를 먹어야 주는 이벤트성 피규어였기 때문에 구매를 잠시 망설였는데요. 

저에게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과감하게 오징어구이와 음료가 함께 들어가는 세트를 구매하면서 자연스럽게 원더우먼 피규어를 손에 넣게 됐습니다.









원더우먼 1984 피규어의 모습입니다. 음료와 함께 이벤트 성으로 나오는 피규어기 때문에 퀄리티가 다소 떨어지긴 하지만, 멀리서보면 비싼 핫토이 피규어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ㅋㅋ 


이후 곧바로 영화관으로 들어가서 원더우먼 1984를 관람했는데요. 

생각보단, 영화의 퀄리티가 높진 않더라구요. (제가 생각한 레벨이 마블급의 스토리텔링이어서 그랬는지, 확실하게 성에 차진 않은 영화 서사였습니다) 

여기서 원더우먼 1984 스토리를 이야기해버리면, 약간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내용은 말씀드리지 않겠지만, 약간 무엇일까...영웅의 면모를 보여주기 보단 '사랑'에 좀 더 초점을 맞춘 SF 히어로물 영화가 탄생되었다고 말씀드릴 순 있을거 같아요. (원더우먼 역의 갤가돗과 스티브 트레버 역의 크리스 파인의 사랑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었네요.)

액션은 좀 실망에 가까웠어요. 원더우먼 역할을 맡은 갤가돗의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몸짓을 보는 것도 원더우먼을 보는 이유인데, 이 부분이 많이 약했네요. 메인 빌런인 치타와 원더우먼의 사투가 많이 아쉬웠네요.

굳이 영화관에서 보신다면, 그냥 기대감을 살짝 내려놓고 2020년 처음이자 마지막 SF 히어로물을 편하게 관람하겠다라는 마인드로 다가가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원더우먼 1984 엔딩 중에 쿠키영상이 삽입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야 모...원더우먼 1984 피규어를 하나 장만했으니, 그걸로 만족하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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