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결혼식 청첩모임을 하기 위해 분당에서 모임하기 괜찮을 장소를 이곳저곳 서칭하던 찰나, 분당 정자동에 위치한 하루인이라는 일식 레스토랑을 알게 됐습니다. 구글과 네이버 평점을 보니, 괜찮은 후기들이 있어서 바로 예약을 걸어놨습니다. 그리고, 모임 날짜에 맞춰 하루인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하루인의 내부 모습은 사진과 같습니다. 상당히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의 일본식 사시미 이자카야였습니다. 특히 프라이빗룸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조용하게 지인들과 담화를 나누며 품격있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었습니다.
저희 일행이 하루인에 도착함과 동시에 바로 16번 방으로 룸을 배정받았습니다.
생각할 필요도 없이 모둠사시미(중)을 주문했습니다. 물론 맥주와 소주도 한병씩 주문했지요!
좋은 날에는 술이 빠질수없겠죠?
참고로 하루인 주요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하루인 메뉴 및 가격-
모둠사시미(중) 49,000원
스페셜타다끼 35,000원
특모둠튀김 45,000원
치킨 가라아게 26,000원
토마토치즈샐러드 25,000원
까르보나라떡볶이 25,000원
한상차림(2인) 120,000원
도미사시미 37,000원
광어사시미 35,000원
연어사시미 32,000원
도미/광어사시미 35,000원
도미/연어사시미 33,000원
광어/연어사시미 32,000원
세이로무시 55,000원
폭립&치즈퐁듀35,000원
소고기타다끼 30,000원
참치타다끼 30,000원
오꼬노미야끼 25,000원
차돌숙주볶음,해물숙주볶음 25,000원
도미 고노와다 35,000원
짚불 훈연 소갈비살 35,000원
짚불 훈연 이베리코 30,000원
해물크림짬뽕땅 35,000원
관서 오뎅탕 35,000원
알탕 35,000원
명란 계란탕 35,000원
소고기 해물나베 35,000원
해물 누룽지탕 35,000원
모쯔나베 39,000원
하루인 곱창전골 39,000원
유로풍 메로구이 30,000원
도미 머리구이 22,000원
명란버터구이 20,000원
김치튀김과 명란마요 20,000원
아게다시도후(두부튀김) 15,000원
회덮밥 15,000원
감자 고로케(4p기준) 15,000원
치즈고로케(4p기준) 15,000원
게살크림고로케 18,000원
모듬고로케(6p기준) 23,000원
게살 치즈 계란말이 20,000원
스페셜 계란말이 25,000원
*참고로 하루인에서 콜키지 가능 합니다*
[경기도 의왕 야외 정육식당, '산앤들' 방문 후기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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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판교 고기 맛집, '육전식당' 방문 후기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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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인의 프라이빗 룸은 별다른 특별한 인테리어가 없습니다. 그냥 액자하나 걸려져있었고, 안에서 직원분을 호출해서 주문할 수 있도록 인터폰이 설치되어 있더라구요. 프라이빗룸의 장점을 극대화 시킨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지인 모임 뿐 아니라, 상견례도 이곳 하루인에서 간간히 진행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프라이빗 룸으로 구성된 일식집이기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저희 일행이 주문한 모둠사시미가 나왔습니다. 나오자 마자 술과 함께 폭풍흡입을 했었네요.
결혼식 청첩모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청첩장 증정 세레모니 입니다.
친구야~ 유부월드에 입성한 것을 환영한다!
하루인에서 모둠사시미와 쓰끼다시들을 간단하게 먹고, 2차를 어느곳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근처에 있는 분당 정자동 돼지고기 맛집으로 소문나 있는 숙달돼지로 2차 원정 가기로 했습니다.
1차는 하루인에서 먹고 왔으니, 2차에서는 간단하게 먹는다고 했었는데 숙성통삼겹 3인분을 주문해서 그대로 섭취해버렸네요.
약간 늦은 시간이긴 했지만, 손님들이 꽤나 많이 보였습니다. 다 저희와 같은 2차 멤버는 아닐테지만 말이죠.
숙달돼지의 대표 메뉴인 숙성통삼겹은 150g에 15,000원이더라구요. 이곳의 숙성통삼겹 요리는 미나리를 함께 구워주거나 생으로 고기와 곁들여줘서 그런지 향이 좀 다르더라구요. 삼겹살에 풍미가 더해진 느낌이랄까? 아주 맛이 괜찮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명이나물과 묵은지도 아주 깔끔한 맛이었습니다.
참고로 된장찌개는 서비스로 나옵니다.
고기들도 직원분들이 아름답고 먹기좋게 구워주시기 때문에, 고기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백김치와 미나르를 함께 구워서 와사비를 고기에 얹어 먹으면, 진짜 꿀맛입니다.
분당 근처에 들를 기회가 생기신다면 '숙달돼지'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폭풍먹방으로 지인의 결혼 청첩모임이 끝이 났는데요. 다음에 다른 만남으로 방문한다면, 숙달돼지, 하루인 모두 제대로 방문할 요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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