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와이 여행 중에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햄버거 맛집,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 방문 후기를 공개해보겠습니다.
하와이 3대 햄버거 중 한축을 담당하고 있는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CheeseBurger in Paradise)는 하와이 오아후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은근 많이 있어서 한 5분 정도 대기하다 들어갔습니다.
점심이나 저녁 시간 등 사람들로 붐빌법한 시간대에는 더 많은 시간을 대기할 수 있으니, 점심 저녁시간 전후로 들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와이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CheeseBurger in Paradise) : 2500 Kalakaua Ave, Honolulu, HI 96815 미국
밖에서 본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의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가게가 아담하게 보이지만, 내부는 상당히 넓은 햄버거 전문점이었습니다.
저희 일행도 기나긴 기다림 끝에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 안에 들어왔습니다. 여느 햄버거 가게처럼 그냥 심플한 전형적인 하와이 식 인테리어였어요. 하와이에 있는 햄버거 가게이기 때문에 약간 휴양지 같은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랄까? 그냥 편하게 앉아서 햄버거 먹고 빨리 나가야겠구나란 생각이 드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와이 3대 햄버거 전문점 중 하나라고 하니, 기념으로 사진을 촬영해봅니다. 나중에 사진 정리할때 잊어먹지 않으려고요. 블로그를 하는 이유도 기록의 의미가 더 크니까요. 그날의 기억을 잊지 않게 기록으로 남겨두는 것은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날은 햄버거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 하와이 프리미엄 아울렛인 와이켈레에 방문할 예정이었거든요. 그래서 주문한 햄버거들이 어서 나오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햄버거 나오는 것을 기다리는 와중에도 셀카질은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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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저희 일행이 주문한 햄버거가 나왔습니다. 사실 화려한 플레이팅을 기대하진 않았는데, 꽤나 괜찮은 플레이팅이 나와서 먹는 재미 이외에 보는 재미도 흥미로웠네요. 일본식 양산도 아주 귀엽게 꽂아줬네요.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로 몰린 손님들이 엄청 많아서 주문량이 많이 밀려 있었을 텐데, 은근 세심한 배려를 해줘서 그 마음이 예뻐 보였네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Bacon-Swiss Burger'였어요. 그러니깐 우리나라 말로 하면 그냥 '스모키 햄버거' 정도 되는 거 같습니다. 저는 미국 나가면 무조건 스모키 햄버거 계열의 버거만 먹거든요. 생긴 것도 먹음직스럽게 생겼는데, 직접 한입 베어 무니 맛은 더욱 괜찮았습니다.
와이프는 감자튀김 위에 고기와 치즈가 가득 올라가 있는 치즈감자튀김을 주문했는데, 베이컨 스위스 햄버거보다는 맛이 없었습니다. 역시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는 수제 햄버거 맛집인가 봐요. 햄버거 말고 다른 것은 주문하시지 않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 일행이 열심히 먹고 남은 햄버거 잔여물이네요.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에서 주문한 햄버거는 기본이고, 그냥 궁금해서 주문해봤던 이상한 음식도 거의 다 먹긴 했네요.
치즈버거 인 파라다이스의 버거들은 기본적으로 다 칭찬합니다. 제 개인적 의견입니다만, 수제 햄버거 외 다른 음식은 시키지 않는 편이 좋을 거 같아요.
수제 햄버거를 가볍게 평하자면 패티도 촉촉하고 육즙도 잘 배어있고 햄버거 번도 버터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풍미가 좋은 편입니다. 특히 버거 패티 굽기 정도를 미디엄으로 주문했었는데 적당히 구워져서 푸석하지 않았네요.
또 와이키키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멋진 바다 뷰를 보며 맛을 음미할 수 있어서 좋았고, 경쾌한 펍 분위기라 여행 온 느낌도 물씬 납니다.
다음에 하와이 여행을 온다면 또 한 번 가보고픈 햄버거 맛집임에는 틀림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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