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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think)

'팩트풀니스' -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 한스 로슬링(Hans Rosling)의 마지막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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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풀니스(Factfulness)'는 통계학자이자 공중보건 전문가 한스 로슬링(Hans Rosling)의 마지막 유산입니다. 

이 책은 세계를 바라보는 우리의 오해와 편견을 파헤치며, 사실에 기반한 세계관을 갖추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췌장암과 싸우는 가운데서도 로슬링은 이 책을 완성했고, 그의 깊은 통찰은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통계학자이자 공중보건 전문가인 한스 로슬링이 그의 아들 오라 로슬링과 며느리 안나 로슬링 뢴룬드와 공동으로 집필했습니다. 한스 로슬링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TED 강연자이기도 합니다.

'팩트풀니스'는 세계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세계 인구 중 극빈층의 비율이 지난 20년 동안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포함합니다. 책에서 언급된 대로, 많은 사람들이 극빈층의 비율이 거의 두 배로 늘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거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통계자료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간이 어떻게 비합리적으로 세계를 인식하는지를 설명하며, 이러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또한, 이 책은 세계의 가난, 인구 성장, 출생과 사망, 교육, 건강, 에너지 등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도전하는 13개의 테스트 문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팩트풀니스'는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며, 오해와 편견에 맞서 실제적이고 사실에 근거한 세계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책은 교육 수준이 높고 세상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조차도 종종 세계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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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간극 본능 (Gap Instinct) : 이는 세상을 단순히 두 개의 극단적인 그룹(예: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으로 나누는 경향을 설명합니다. 로슬링은 이러한 이분법적 사고가 세계의 복잡성을 왜곡하고 중간 소득국가의 대다수를 무시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평균보다 분산을 보고, 극단보다 중간층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부정 본능 (Negativity Instinct) : 이는 사람들이 좋은 소식보다 나쁜 소식에 더 주목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로슬링은 세계가 실제로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세계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잘못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는 이를 통계자료와 여러 사례를 통해 반박합니다.

일반화 본능 (Generalization Instinct) : 이는 우리가 다른 사람이나 국가를 같은 범주로 넣고 같은 동기에 의해 움직인다고 단정하는 경향을 설명합니다. 로슬링은 일반화가 유용할 수 있지만, 때로는 오류를 범할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집단 간 차이점과 유사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한스 로슬링은 이러한 본능들이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왜곡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는 사람들이 사실에 기반한 세계관을 갖도록 독려하며, 이러한 본능을 인식하고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팩트풀니스'는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로슬링은 비판적 사고와 사실에 근거한 접근이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한스로슬링이 책에 남긴 메시지는 세계에 대한 우리의 오해를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의사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팩트풀니스"는 모든 독자들에게 필수적인 읽을 거리로, 한스 로슬링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이 책은 우리 모두가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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