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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think)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900명 돌파, 코로나 확진자 1천명 넘는건 시간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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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확산세'가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네요. 역대 최고의 수준으로 규모가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11월 초만 하더라도 100명 안팎의 일일 확진자 수는 어느새 700명을 넘어 900명을 돌파하게 됐습니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효력이 없는거 같습니다. 


이번 3차 코로나 대유행은 지난 1,2차 코로나 유행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다각도로 코로나 방역 대책을 내놓았지만, 본격적인 겨울철로 접어든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확산세가 꺾이긴 어려울거 같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수는 95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날과 비교해서 대략 250명 이상 늘어났습니다.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950명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기록 입니다.

이에, 감염병 전문가들은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천명을 넘어서 2천명에 달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 겨울 내에 하루 확진자 100-200명 선으로 진정시키기는 어렵다며, 선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중증환자 병상 수용 능력은 거의 한계에 달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에는 1개, 서울은 7개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위급한 상황을 고려하여 더욱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의 격상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의료붕괴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구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실내 전체, 2미터 이상 거리두기 유지  

모임/행사 

10인 이상 금지 

스포츠 관람 

경기중단 

직장 근무 

필수인원 외 재택근무 의무화 

교통시설 이용 

KTX 등 50% 예매 제한 

등교 

전면 원격수업 

종교활동

1인 영상만 가능. 모임/식사 금지 


만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가 실행된다면, 거의 극단적인 조치가 현실이 될거 같은데요. 

먼저 원칙적으로 집에만 머무르게 되며,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것을 권고합니다. 10인 이상의 모임이나 행사를 할 수 없고, 음식점·상점·의료기관 등 필수시설 이외의 모든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이 중단됩니다.

또한 노래방, PC방, 영화관, 목욕탕, 미용실, 학원 등 50만 개 이상의 시설이 집합금지가 됩니다.

클럽·룸살롱 등 5개 유흥시설은 역시나 영업할 수 없게 되며, 방문판매도 금지 됩니다. 

결혼식장은 문을 닫아야 하며, 장례식장은 가족/친지들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은 필수인력 외 재택근무를 의무화하게 됩니다. 스포츠 경기는 중단되며,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합니다. 종교 시설은 1인 영상 예배만 허용됩니다. 

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노인복지관·경로당 등은 휴관 or 휴원을 권고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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