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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think)

전세계 코로나 3차 대유행의 전조...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이번주에 6천만명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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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코로나(Covid 19) 확진자 수가 6천만명을 넘으려 합니다. 존스 홉킨스(Johns Hopkins) CSSE(Center for Systems Science and Engineering)에서 분석한 결과, 현재 기준으로 전세계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은 5천9백만명이 넘은 상황으로 이번주 내로 코로나 확진자 6천만명이 넘어갈 거 같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도 현재 140만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마치 세계 3차대전이 일어난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ㅠ 




전세계 코로나 하루 확진자도 많게는 60만명대의 확진자가 추가될 때도 있고, 하루 1만명 안팍으로 사망자도 속출하면서 3차 코로나 대유행을 예고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도 상황이 아주 심각한 수준으로 올라갈 듯한 양상으로 보입니다. 어제(월요일)에 순간적으로 확진자가 200명대로 빠지긴 했지만, 주말에 코로나 확진 판정 검사가 많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완벽하게 코로나 확산세가 주춤해졌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19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나라는 미국인데요. 11월 달에만 20일 연속으로 평균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10만명 대가 훌쩍 넘었습니다. 현재 미국 코로나19 누적확진자 1천2백만명 중 25% 정도인 300만명 이상이 11월에 확진으로 판명됐습니다. 그만큼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거침없다는 것을 방증하는거 같습니다. 이는 지난 2차 코로나 확산세가 있었던 7-8월과 비교해도 2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이런 식으로 가게되면, 의료인력 부족 사태 등으로 인해 2-3주 안에 코로나 19로 인한 사망자가 3천명에 이를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하고 있습니다. 



유럽도 코로나 19 확산세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영국은 전세계 5번째로 누적 사망자가 5만명이 넘었으며,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하원의원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영국 정부는 현재 2차 코로나 19 전국 봉쇄조치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11월 23일(현지시간) 기준 신규확진자가 1만9천여명 발생하면서 영국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1,512,045명입니다. 

유럽의 각국도 봉쇄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나 확산세는 여전합니다. 이탈리아는 23일 기준으로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140만명이 넘었으며, 신규 확진자 수도 2만 8천명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최악의 코로나 19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프랑스는 총확진자가 210만명이 넘었으며, 이외에 스페인, 독일, 폴란드 등의 나라도 일일 확진자가 만명~2만명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물론 희소식도 나왔습니다. 다음달 11일 경에 미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 백신(COVID-19 Vaccine) 접종이 실시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백신 개발사인 화이자(Pfizer)가 미국 식품의약국에 백신 긴급승인을 신청했는데요. 백신 접종으로 인해 12월에 최대 2천~3천망명 정도가 백신접종으로 인한 집단 면역도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유럽의약품청(EMA)에 따르면, 올해 말 OR 내년 초에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승인을 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럽의약품청은 미국 제약사인 화이자와 모더나(Moderna), 독일 바이오엔테크,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해 동반심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 19 백신은 면역효과가 95%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으며, 모더나도 백신에 대한 코로나 예방효과가 94.5%에 이른다고 하여, 희망적인 수치를 밝혔습니다. 


어서 빨리 코로나 19 백신이 공급되어서, 코로나 확산세를 꺾어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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