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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think)

에듀테크의 진화는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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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비대면이라는 것이 올해의 화두가 될 만큼 대면으로 진행했던 대부분의 것들이 비대면으로 전환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분야에서도 기술적 요소가 접목이 되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부분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코로나19(COVID 19)로 인해 진화되고 있는 에듀테크에 대해 요모조모를 알아보도록 할게요! :)



에듀테크(Edu Tech)의 진화

그동안 진화라는 것을 해본 경험이 전무한 교육, 하지만 이제 코로나 19로 인한 특수 환경으로 에듀테크라는 기술로 거듭나고 있다고 앤드리슨 호로위츠(Andereessen Horowitz)의 분석이 있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 공개해볼게요! 참고로 앤드리슨 호로위츠는 마크 앤드리슨과 벤 호로위츠가 공동 창업한 미국 IT 벤처 기업입니다. 


올해 개학 시즌은 많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시기였습니다. 자유로운 공간에서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있었지만 어려움을 겪는 것은 마찬가지 였습니다. 


지난 수년간 많은 교육자들과 SW개발자는 다양한 수준의 기술을 통해 제공되는 질 좋은 교육을 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미국에서 디지털 교육에 지출된 금액은 ​​대부분의 학교 예산에서 아주 적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컨설팅 업체인 딜로이트에 따르면 중국에서 온라인 교육은 500억 달러가 넘는 산업이며 향후 3년 동안 3배 이상으로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코로나가 교육 시스템을 디지털화 하는데 일조한 모양입니다. 
오늘날 새로운 에듀테크와 연관된 기업은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 교육 경험을 완전히 재창조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방대한 양의 강의와 정적인 사전녹화로 구성된 제한된 콘텐츠였다면 최근에는 소비자 중심의 교육으로서 좀 더 인터렉티브하고 매력적이며, 글로벌적으로 유명한 강사 pool에 의해 추천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전의 에듀테크는 주로 학교 내 콘텐츠 배포에 중점을 두었지만, 이젠 방과 후 교육에 포커싱을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적으로 구축할 것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즉, 코로나 19 이후 온라인 교육의 콘텐츠가 과거와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듀테크는 지난 수십 년간 구축되어 왔지만, 그 안에 있는 교육에 대한 철학은 수년째 계속 바뀌어왔습니다. 

에듀테크의 첫번째 시발점은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MOOC)였습니다. 무료 온라인 과정은 주요 대학의 교수와 협력하여 누구나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기 위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등록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후 단계에서는 교육자를 보완하는 등 학교를 위한 Tool과 리소스를 구축했습니다. 현재는 많은 에듀테크 기업에서 방과 후 보충 학습에 초점을 맞추게 됐습니다.

YouTube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은 고품질의 실시간 교육을 제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학업에서 점점 두드러진 역할을 하고 있으며, 홈 스쿨링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도 등장하게 됐습니다. 
또한 에드테크 기업들은 예술, 스포츠, 해외 유학, 직업 기술과 같이 일반학교의 예산으로 사용되는 것에서 소외되는 분야를 다루기도 합니다. 

또한 일반 공립학교의 예산 제한으로 인해 사립 학교, 홈 스쿨링, 보충 교육 등 교육받기에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대체 교육 수단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이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에듀테크 회사들은 소프트웨어와 온라인 배포를 결합하여 교사의 업무를 보다 쉽게 만들면서 학습 참여도를 높이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는 온라인 상에서 진행하는 교육 플랫폼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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