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많이들 알고 계실 수 있는 베이커리 브랜드인 '롤링핀' 판교점(Rolling Pin)에 다녀왔습니다.
롤링핀은 전국적으로 가맹점 수가 50여 개 정도 될 정도로 지난 몇 년간 꽤나 성장한 베이커리 맛집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종종 판교역으로 넘어갈 때 빵을 사가거나, 시간이 좀 남아서 간단히 커피 한잔 하러 방문하곤 합니다.
먼저, 롤링핀 판교점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롤링핀 판교점은 판교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보통 판교에 일정이 있으시거나, 같은 건물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에 투숙하실 때 롤링핀 이용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오늘도 어김없이 판교 인근에서 볼일을 보고 롤링핀을 방문했습니다.
약간 시간이 늦어져서 간단히 음료와 베이커리를 먹고 나갈 요량으로 주문을 시작해봅니다. 저는 라테가 당겨서 카페라테를 주문했고, 함께 온 일행은 따뜻한 자몽티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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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롤링핀은 빵이 맛있는 집으로 유명한데요. 특히 압구정식빵은 롤링핀의 시그니처 메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압구정식빵과 버터 프레첼을 즐겨 먹는 편입니다.
다양한 베이커리로 언제나 넘치는 매장인데, 오늘은 약간 늦게 도착했는지 먹고 싶은 빵들이 다 솔드아웃이 돼버렸네요.
하는 수 없이 커피만 한잔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롤링핀 주요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주요 메뉴 및 가격 -
압구정 식빵 5,400원
앙버터 치아바타 5,200원
버터 프레첼 4,200원
버터 크루아상 3,900원
음료 가격은 따로 올리지 않겠습니다. 롤링핀 자체가 커피나 음료보다는 빵이 더 맛있는 매장인지라 빵 위주로 가격을 올려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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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핀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탁자와 의자 모두 무난한 편입니다.
깔끔한 매장 덕분에 근처 판교 밸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미팅 장소로도 자주 사용되는 편이더라고요.
주문한 음료가 나왔습니다. 카페라테는 보통 수준 이상의 맛이고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따뜻한 자몽티도 자몽이 다 하는 거라, 맛을 이야기할 것까진 아니죠. 롤링핀에서 대부분의 음료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그만큼 롤링핀에서 구운 빵들이 상대적으로 맛이 좋다는 것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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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에 볼일이 있거나, 일정이 있으신 분들은 가볍게 롤링핀에서 일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서 북적거린다는 느낌을 별로 안 받는 편이거든요. 맞은편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는 영향도 클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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