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두부가 너무 먹고싶어서 두부 맛집을 검색하다가, 서울 장충동의 '진두부집'이 괜찮다는 추천을 받아서 앞뒤 생각안하고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특히 국내산 콩으로 직접 두부를 만들어낸다는 것에 상당한 매력을 느낀 것도 장충동 진두부집을 찾아간 것에 한몫한거 같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그런지, 확실히 사람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서울 장충동 인근 거리나 식당 내부에도 오고가는 손님들은 거의 없었네요.
드디어 장충동 두부맛집, 진두부집에 도착했습니다. 내부로 들어오니, 역시나 코로나 영향으로 인해 손님이 거의 없더라구요. 대략 오후 5시 좀 넘어서 이곳을 방문했는데, 사람이 코빼기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서 손님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면서도 여기 두부 맛집 맞어? 라는 생각을 잠시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식점 평가가 괜찮은 편에 속하는 두부집이었기 때문에 별 생각없이 테이블 착석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디럭스더블룸' 숙박 후기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 ↓
신라호텔 디럭스더블룸 1박 후기 (서울 신라호텔 숙박 리뷰)
지난 11월, 신라호텔 디럭스더블룸에서 '호캉스' 하고 왔습니다. 내 생애 신라호텔에 한번 묵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는데요. 이유인 즉, 과거에도 그랬지만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긴다
sangmusang.tistory.com
진두부집 가격은 위의 사진들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희 일행은 두부보쌈과 양념장 순두부를 주문했습니다. 고기와 김치, 두부를 함께 먹고 싶은 마음이 컸었고, 콩으로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 순두부를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두부보쌈은 작은 사이즈가 34,000원이었으며, 양념 순두부의 가격은 9,500원이었습니다.
메인메뉴에 앞서, 반찬들이 먼저 나왔어요. 정갈하고 간단하게 시금치무침과 김치, 오뎅, 멸치볶음 등의 반찬거리가 나왔습니다. 순두부와 보쌈을 먹기 전에 심심풀이 맛보기용으로 먹기 좋았습니다!
메인 메뉴인 두부보쌈이 나왔습니다. 물론 보쌈도 맛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저 생두부가 참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뿜어내더라구요. 고기와 김치만 먹기엔 무언가 아쉬웠는데, 이것을 두부가 아주 완벽하게 커버해줬습니다!
양념장 순두부도 곧바로 도착했습니다. 두부 자체가 간이 쎄지 않고 슴슴하니 담백함 그자체더라구요. 구수하고 식감도 좋아서 그릇이 닳도록 양념장에 찍어서 먹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점심이나 저녁시간대에 식사하러 오시면 정말 괜찮은 두부 맛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 장충동에 들를 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진두부집에 방문해서 두부의 묘미를 즐기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용인 수지 한옥 한정식 맛집, '오월식당' 방문 후기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
용인 수지의 한옥 한정식 맛집, '오월식당'에서 폭풍먹방 했어요!
유독 그런날이 있죠? 깔끔하고 담백한 한정식이 그리운 날... 매일 매일 회사 출근하며 먹는 자극적인 음식이 아닌, 정말 밍밍한 맛, 건강한 맛으로 먹는 그런 한정식 말이죠. 주말이 되니, 더욱
sangmusang.tistory.com
'일상(dail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분당에서 막걸리 한잔? '월선네 모던주막' 다녀왔어요 (0) | 2021.02.18 |
|---|---|
| 분당 한정식 맛집, "해누리 한정식"에 다녀왔어요! (0) | 2021.02.10 |
| 서울 베이커리의 살아있는 역사, 서울 장충동 '태극당' 다녀왔어요 (장충동 태극당 방문 후기) (0) | 2021.02.06 |
| 양가 어머님들 모시고 신년 맞이 점심식사 대접했어요! :) (0) | 2021.02.03 |
| 디스커버리(DISCOVERY) 익스페디션 고쉬(GOSH) 벤치파카 장만했어요! (디스커버리 패딩 리뷰) (0) | 2021.0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