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 때가 되면, 직장을 다니시거나 다른 생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하계휴가 여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버텨내죠? 코로나 시국이 이제 좀 해소가 돼서, 해외로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급증하고 있는데요.
국내 여행도 괜찮은 스폿들이 많으나, 여의치 않아서 호캉스로 전환하여 휴가를 만끽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몬가 여행에 대한 애뜻함으로 다가오는 시점이네요. 애틋함을 가득 담아서, 호캉스의 꽃이라고도 말하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1박 후기를 공개해보려고 합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위치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 gil, 186, 321 영종해안남로 중구 인천광역시
예약한 방을 배정받고 입실을 한 다음, 계속 연신 셔터를 눌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디럭스룸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크기는 다른 호텔의 스위트룸 급의 사이즈와 비슷했습니다. 이게 바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이죠.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스위트급 객실이 약 700개 이상으로 구성된 5성급 호텔이라는 말이 사실이라는 것을 입증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침대도 쿠션이 정말 괜찮았고, 무드등도 채도가 아주 적당했습니다. 침대에 딱 누웠는데, 정말 일어나기가 싫을 정도였으니까요! 저희 집에 업어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답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내부 복도의 모습입니다. 나가는 문과 연결되어 있는 복도 중간에는 욕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욕실 크기가 거의 1/3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규모가 상당했습니다. 그만큼 욕실에 대한 애착도 강렬해졌답니다.
치약과 칫솔 사진을 왜 촬영했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 가지만, 나름 괜찮은 치약이었기 때문에 촬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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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객실에서 나와서 호텔 이곳저곳을 들쑤시고 다녀봅니다.
먼저 파라다이스 워크(paradise walk)를 가보았습니다. 형형색색의 불빛을 감싸 안으며청사초롱이 양 사이드에 배치되어 있는 이곳은 사진 촬영하기 딱 좋은 장소로 각광받는다고 하네요. 저 역시 야무지게 촬영을 해봅니다. 파라다이스 플라자에서 시티 로비로 가는 통로에 위치되어 있으니, 꼭 한번 들러서 인생 샷 한번 건져보시는 것도 좋을 듯싶습니다.
그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파라다이스 시티 메인 스트릿이라고 하는 플라자로 이동해봅니다. 휴식과 문화 및 엔터테인먼트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서, 각광을 받는 곳이라고 하네요. 분기별, 시즌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 정중앙에서 사진도 촬영해봅니다. 약간 어설픈 포즈와 함께...
파라다이스 시티에 가게 되면 반드시 거쳐가야 하는 관문!
바로 데미언 허스트의 작품인 '골든 레전드'입니다. 현대 미술의 악동이라고 일컬어지는 데미안 허스트가 전설 속 동물인 페가수스를 형상화 한 골든 레전드가 날개를 활짝 편 채로 저를 맞이해주는 거 같더라고요!
처음 골든 레전드를 접했을 때는 웬 유니콘 동상이지?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페가수스였네요. 저의 짧은 미술적 지식이 들통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밖에도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현대미술관 등 다른 곳에도 전시되어 있긴 하지만, 이곳에 있는 호박 작품은 또 다른 느낌을 선사해주더라고요.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객실의 안락함을 줄 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들도 관람하도록 하는 복합 문화공간이었습니다. 또 한 번 방문해보고 싶은 계절이 찾아오고 있네요. 어서 빨리 코로나 시국이 끝나서 마음껏 여행하는 보통의 나날이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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