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5년도 넘은 인기 드라마였던 커피 프린스의 촬영지로 유명한 서울 부암동의 전망 좋은 카페, '산모퉁이' 다녀왔습니다.
원래 1-2달에 한번씩 방문하는 카페이기도 한데, 마음이 허전하거나 적적할 때 한 번씩 방문해서 리프레시하고 오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산모퉁이 카페의 뷰가 서울 북악산 뷰를 품고 있는 곳에 위치해있기 때문이죠.
상쾌한 공기와 멋진 서울 뷰를 커피 한잔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고민거리를 잠시 놔두고 머리를 비울 수 있는 애정 하는 장소입니다.
먼저 산모퉁이 카페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산모퉁이 카페에 방문한 날이 보슬보슬 비가 오는 날이었기 때문에, 갈까 말까를 망설였는데, 비오는 날의 북악산 뷰도 멋질 거 같아서 부암동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서울 부암동에 위치한 산모퉁이 카페에는 개인 차량으로 방문하셔야 합니다. 주차장도 협소해서 사람들이 많은 날에는 카페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차량을 주차하셔야 되기 때문에 힘든 점이 있긴 합니다.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산모퉁이 카페 내부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아기자기한 물건들로 카페를 화사하고 재미있게 꾸민 모습이 정감이 갑니다.
산모퉁이 카페는 서울 북악산과 인왕산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서울의 명산들의 깨끗한 공기를 마시면서 눈과 코를 정화시켜봅니다.
산모퉁이 카페의 옥상에는 야외 테라스가 배치되어 있는데요. 탁자와 의자를 줄지어 배치해서 북악산과 인왕산의 경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곳은 만석일때가 많은 거 같습니다.
다행히 이날은 비가와서 그런지 손님들이 여느 때와 달리 많진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야외 테라스 자리를 맡을 수 있게 됐습니다. 1층에서 아메리카노 한잔과 케이크를 주문한 뒤 야외 테라스로 향했습니다.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 비가 갑자기 많이오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이곳 산모퉁이를 많이 찾아와 줬네요. 비가 와도 참으로 운치 있는 자연환경 경관입니다.
참고로 산모퉁이 카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영업합니다. 물론 명절이나 다른 공휴일에도 모든 가게와 마찬가지로 휴무입니다. 참고하셔요.
저도 산모퉁이 카페에 와서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해놓고, 보슬보슬 비오는 날의 북악산을 바라봅니다.
서울 북악산의 성곽이 그림 같이 펼쳐진것이 그대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맑은 날에 산모퉁이 카페를 방문하는 것도 좋지만, 비가 잔잔하게 오는 날에 방문하는 것도 운치 있어 보여서 괜찮은 거 같습니다.
산모퉁이 카페 메뉴와 가격도 함께 공유해드릴게요.
- 산모퉁이 카페 메뉴 및 가격 -
조각케이크 7,000원
아메리카노 7,000원
카페라테 8,000원
에스프레소 7,000원
레모네이드 10,000원
캐모마일 8,000원
케이크 7,000원
카푸치노 8,000원
카페모카 8,000원
바닐라라테 8,000원
아몬드 밀크 라테 8,000원
캐러멜 마키아토 8,000원
밀크티 8,000원
단팥죽 8,000원
단호박죽 8,000원
쑥 라테 8,000원
말차 라테 8,000원
루이보스 8,000원
얼그레이 8,000원
유자차 8,000원
모과차 8,000원
아몬드 브리즈 카레 8,000원
카페에서 주문하실때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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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다 보니, 이게 정말 아메리카노 맛인지 자연의 맛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였습니다.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산모퉁이 카페에서 원하시는 커피 한잔에 서울의 자연을 즐겨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강력한 힐링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이 카페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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