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이후 리오프닝이 펼쳐지면, 방문하고 싶은 도시가 몇 군데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미국 서부 사막지대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 다시금 방문하는 것입니다. 만약 지금 당장 어딘가로 떠나야 한다면, 라스베이거스도 하나의 해외여행 선택지가 될 수 있을 정도니 말이죠.
오늘은 리오프닝 이후 해외여행을 간다면, 다시 한번 꼭 방문하고 싶은 미국을 대표하는 도박의 도시, '라스베이거스' 여행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미국까지 건너가는 비행기 탑승 시간은 정말 엄청나게 길죠? 역시나 태평양 바다를 건너, 미대륙 서해안을 가로질러서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 발생하기 전년도 6월에 라스베이거스를 다녀왔었는데, 도착하니 사막기후라 살짝 후덥지근 하긴 하더군요. 라스베이거스 매캐런 공항(McCarran International Airport) 검색대를 통과한 후 짐을 찾고, 공항 앞에 정차해 있는 옐로캡을 타고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릿 쪽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예약했던 첫 호텔 숙소는 라스베가스 브다라 호텔(Vdara Hotel)이었어요.
브다라 호텔(Vdara Hotel & Spa) : 2600 W Harmon Ave, Las Vegas, NV 89158,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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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 브다라 호텔의 특징은 전 객실이 스위트룸으로 구성됐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라스베이거스 내에 위치한 호텔들의 전체 평균으로 봐도 브다라 호텔 숙박비용이 룸 퀄리티 대비하여 저렴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호텔 내부 시설이 아주 좋았습니다. 특히 객실 화장실을 상당히 중시하는 편인데, 화장실이 궁전 같이 넓고 깔끔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창밖으로 벨라지오 호텔 앞의 분수쇼를 무드 있게 편안히 객실에 앉아 직관할 수 있어서 200% 만족했던 호텔이었습니다. 물론 분수쇼가 펼쳐지는 뷰 객실은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브라다 호텔 조식을 이용하진 않았고, 호텔 로비층에 있는 스타벅스를 애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 호텔의 장점일 수도 있는데, 일단 다른 라스베가스 호텔과 다르게 카지노가 없어서 조용하게 숙박하기 좋았고, 트램 바로 옆 벨라지오 호텔과 이어져 있어서 이동하기 편했던 거 같네요..
냉장고도 구비되어 있어서, 식사거리를 가지고 와서 먹기 편리했습니다.
Vdara호텔에서 간단하게 짐 정리를 한 후 장시간 비행기 탑승으로 인한 피로를 풀어보기 위해 호텔 침대에 좀 누워있다가 다시 초저녁 즈음 라스베이거스 메인 스트릿으로 나갔어요.
확실히 저녁의 라스베가스 메인 스트릿은 네온사인으로 휘황 찬란하더라고요. 사람들도 낮보다 더 많아지고, 무엇보다 북적부적스러운 느낌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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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스트릿에서 맨 처음 방문한 호텔은 베네시안 호텔(The Venetian Resort Las Vegas)이었어요.
베네시안 호텔에 내부에는 인공 수로가 만들어져 있는데,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연상시키는 곤돌라를 운영하는 등 최대한 해당 지역 느낌이 나도록 건축되어 있었습니다.
베네시안 호텔 옆에 위치한 팔라조 호텔도 밤에 보니 참 근사한 호텔 같더군요. 팔라조 호텔은 나중에 숙소로 이용한 호텔이라, 호텔 투숙 후기를 남겨볼 거예요. 많은 기대 해주세요~
Vdara호텔은 바로 옆에 위치한 벨라지오 호텔과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서 편리했습니다. 한국에서 떠나기 전에 벨라지오 호텔에서 오픈하는 오쇼(O Show)를 미리 예약했거든요. 브다라 호텔에서 벨라지오 호텔로 넘어가는 통로가 확보되어 있으니, 오쇼 보러 가는 길이 편해지더라고요.
참고로 라스베이거스 '오쇼'는 미리 예매하고 가셔야 합니다.
예전에는 라스베가스 여행 관련 카페에서 많이들 예매하고 가셨는데요. 저는 이때는 미여디라는 카페를 통해서 모든 액티비티를 예매하고 갔습니다. 다른 여행 카페나 클룩(klook)에서 예매하고 가셔도 좋을 거 같네요.
오늘은 라스베가스 여행 인트로를 살짝 작성해 보았는데요.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서 공연하는 오쇼 후기는 아래 url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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