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21년 9대 전략 기술 트렌드 Part.2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21년 9대 전략 기술 트렌드 Part.1에 이어서...

2020/11/28 - [IT테크 여행] -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21년 9대 전략 기술 트렌드 Part.1

글로벌 IT컨설팅 업체인 가트너(Gartner)에서 매년 IT분야에 대한 전망을 하는 보고서를 내놓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2021년 글로벌 IT 트렌드에 대한 전망 보고서를 내놓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라는 특수성이 있었던 한해라 내년 IT트렌드 전망에 대한 예측에 많은 IT기업들의 관심도가 집중되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트너의 2021년 9가지 전략 기술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까요?

1. 행동 인터넷 (Internet of Behaviors)

코로나 19(COVID-19) 프로토콜 모니터링 예제에서 설명했듯이 IoB(Internet of Behaviors)는 데이터를 사용하여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일상 생활의 "디지털 먼지(digital dust)"(디지털 및 물리적 세계에 펼쳐진 데이터)를 수집하는 기술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정보는 피드백 루프를 통해 행동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상업용 차량의 경우 텔레매틱스(Telematics)는 급제동에서 회전에 이르기까지 운전 행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해당 데이터를 사용하여 운전자의 퍼포먼스와 경로 및 안전성을 개선 할 수 있습니다.

IoB는 여러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 결합 및 처리 할 수 ​​있습니다. 공공 부문 및 정부 기관에서 처리하는 데이터 소셜 미디어, 안면 인식의 공개 도메인 배포 및 위치 추적이 소스의 예들 입니다. 이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이 더욱 정교 해지면서 트렌드화 되고 있습니다.

IoB는 개인 사용의 목표와 결과에 따라 윤리적, 사회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보험 회사가 보험료를 줄이기 위해 신체 활동을 추적하는 데 사용하는 것과 웨어러블 기기를 식료품 구매를 모니터링하는 데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에 해로운 품목이 너무 많으면 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지역마다 다른 개인 정보 보호법은 IoB의 채택과 규모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2. 토탈 익스피리언스(Total Experience)

Total Experience는 다중 경험, 고객 경험 및 사용자 경험을 결합하여 비즈니스 결과를 혁신시킵니다. 목표는 기술을 통해 고객과 직원,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요소가 교차하는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경험을 긴밀하게 연결하면 복제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경쟁 업체와 비즈니즈적으로 차별화하여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통신 회사는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체 고객 경험을 혁신했습니다. 첫째, 기존 앱을 통해 약속 알림앱을 배포했습니다. 고객이 예약을 위해 도착하여 매장에서 5m 이내에 들어 왔을 때 

1) 체크인 절차를 안내하는 알림과 함께

2) 안전 할 수 있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리는 알림을 받았을 수 있습니다. 

"상점에 들어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십시오."

결과적으로 고객과 직원을 위해 더 안전하고 원활하며 통합된 전반적인 경험이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3. 개인 정보 보호 강화(Privacy-enhancing computation)

개인정보 보호 강화 컴퓨팅은 데이터가 사용되는 동안 데이터를 보호하는 3가지 기술을 제공합니다. 첫 번째는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하거나 분석 및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두 번째는 분산된 방식으로 처리와 분석을 수행합니다. 세 번째는 처리 또는 분석 전에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암호화합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통해 조직의 기밀은 유지하면서 경쟁업체와 안전하게 공동 연구작업을 수행 할 수 있습니다. 이 접근 방식은 개인정보 및 보안을 유지하면서 데이터를 공유해야 하는 필요성이 증가될 수 있도록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4. 분산 클라우드(Distributed cloud)

분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서로 다른 물리적 위치에 분산되는 곳에 있지만, 운영과 정책은 여전히 퍼블릭 클라우드 공급자의 책임입니다.

분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의 미래입니다. 조직이 이러한 서비스를 물리적으로 더 가깝게 할 수 있도록 하면 데이터 비용이 절감되며 데이터가 특정 지리 영역에 남아 있어야 한다는 법률을 수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조직이 여전히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점을 누리고 있으며, 비용이 많이 들고 복잡할 수있는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관리하지 않고 있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