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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여행 (trip)

미국 서부 여행, LA 할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가다!! (LA Universal Studio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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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여행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이날은 우리 일행이 그토록 가길 염원했던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Universal Studios Hollywood)에 방문하는 날이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저희가 묵고 있었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우버를 타고 30분~40분가량 거리에 있었습니다.  LA 시내에서 우버를 타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 갔는데, 대략 25달러 정도의 비용이 나온거 같아요. 우버를 타고 가신다면,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사실, 이날 LA전역에 비가 온다고 일기예보를 했었는데,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어요. 미국 기상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정확도가 높다고 들었는데, 이날은 부정확성의 타이밍이 아주 좋은 날이었죠! :) 위의 사진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로 들어오는 길에 마주하게 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시그니처입니다. 극장으로 조성된 건물이더라고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정문으로 가는 와중에 만나게 된 킹콩의 모습을 감상하실까요?! 아직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들어간 것도 아닌데, 이렇게 보는것만으로도 제 가슴을 완벽하게 설레게 만드네요! 

참고로 LA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LA를 대표하는 테마파크로서 죽기 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하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습니다. 약 170만 k㎡의 부지의 LA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는, 매년 약 7000만 명 이상이 찾는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쇼와 라이드 등의 어트랙션이 함께 구비되어 있어 재미를 극강으로 올려놓곤하죠.

 

 

드디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정문(티켓팅 장소)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수십 년간그토록 보고 싶어 했던 실사 '유니버설 스튜디오 지구본' 앞에서 와이프와 함께 감격적인 사진을 촬영해봅니다. 직접 앞에 서니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일기예보 탓인지 입장하는 관광객의 수가 생각보다는 적은 편이었습니다.  

 

 

 

누구나 한 번쯤 서보고 싶어 하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정문에 깔린 레드카펫입니다. 이곳에서도 한컷 사진을 촬영했지요. 저희만 그런건 아니고, 이곳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은 저마다의 개성어린 포즈로 사진을 촬영하고 계셨어요! 

 

 

이곳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 정문으로 들어온 직후의 전경 모습인데요. LA의 푸른 하늘과 아주 잘 어울리는 건물 색깔 톤이 정말 아름다웠답니다. 이곳에서도 사진 촬영은 계속되었어요. 

 

 

 

저희 일행이 제일 먼저 찾아갔던 곳은 바로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제일 자랑하고 있는 해리포터 존이었어요. 2000년에 개봉된 해리포터 시리즈는 10여 년간 계속되어왔죠? 물론 지금은 영화 시리즈는 끝났지만, 후속 편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또 한 번 해리포터의 세계로 빠져들 시기가 도래한다고 하니, 전율이 오르더라고요. :) 

사진은 해리포터 존으로 통과하기 전 찍은 정문 사진입니다. 날씨가 화창하다가 갑자기 구름이 꼈는데, 이상하게 해리포터 건물들과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저 위의 사진에 보이는 '캐슬'이 보이시나요? 맞습니다. 누구나 다 알고 있다는 그 유명한 성! 바로 호그와트입니다. 물론 실물 크기를 완전히 축소시켜서 건립했지만, 누가 보더라도 저 성은 호그와트지요! :) 많은 사람들이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독사진 촬영을 감행했습니다.

 

 

이건 '허니버터 비어'라고 해리포터 존에서만 판매하는 맛있는 맥주였어요.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다 마시고 있길래 한잔 마셔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마셨는데, 엄청 맛이 괜찮더라고요. 또 한 번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한다면 1순위로 마시고 싶은 맥주입니다! :) 이 맛을 잊을 수 없더군요! 

 

 

 

이곳은 해리포터에 나오는 물건들을 판매하는 스토어였어요. 특히 저 마술 지팡이가 인기였는데요. 이곳에서는 저 지팡이로 해리포터에 나오는 제스처를 취하면, 모든 움직이는 장치를 구현해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인 취향은 아닌지라 구매를 패스했답니다. )

 

 

 

해리포터 존을 빠져나와서 좀 더 걸어보니, 심슨 존이 조그마하게 펼쳐집니다. 저는 심슨을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와이프가 상당히 좋아하시는 관계로 이곳에서 많은 사진을 남기고 떠났었지요!

 

 

이곳은 트랜스포머와 미라와 같은 영화 액티비티가 있는 장소였어요. 영화에서 나온 특수장치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제와 같은 라이딩도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액티비티 장소였지요. 물론, 생각보다 재미가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추억의 일부분이라 생각하고 너그러이 즐겨드렸지요!

 

 

 

매 시간마다 이곳 트랜스포머 3D 존에 출몰하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모습입니다. 물론 실제 크기보다는 축소해서 제작됐지만, 그래도 높이가 무려 3M가 넘는 거대한 로봇이 나오더라고요. 저도 신기해서 사진을 촬영하다가 함께 사진도 찍어보는 등 덕후의 모습을 뿜어냈지요!

 

 

 

이곳은 쥬라기 월드 존입니다. 랩터 블루의 모습인데요. 그러나 아쉽게도 이때는 쥬라기 월드존이 내부 리모델링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던지라, 아쉬움을 가득 안고 패스해야만 했습니다. 저렇게 랩터 블루만 길가에서 울부짖고 있더군요.

 

 

 

 

 

 

이 곳은 FUN LAND라는 곳이었어요. 말이 펀랜드지, 사실 미니언즈 캐릭터를 위한 장소였지요. 슈퍼 베드를 정말 재미있게 본 일인으로서 미니언즈를 구경하고 가는 건 당연한 코스였습니다. 사실 이곳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사진만 한 천여장 촬영한거 같은데요. 그정도로 가치가 있는 완성도 있는 테마파크 였습니다. LA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한번 유니버셜 스튜디오 할리우드를 방문하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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