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 여행 중에 꼭 들러야 할 곳, '하노이 롯데마트'에서 쇼핑하고 왔어요

베트남 하노이 여행 중에 꼭 한번 들러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롯데마트입니다.

하노이는 베트남의 대표 관광지가 아니어서 쇼핑할 곳이 정해져 있습니다. 롯데마트, 빅씨마트, 호안끼엠 등이 그곳입니다. 여행하면서 다양한 기념품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방문했지만, 롯데마트만큼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곳은 없었습니다. 

롯데마트는 베트남 하노이 롯데백화점(롯데호텔) 지하에 위치해 있어 쇼핑하기 매우 편리합니다. 유명한 라면, 과자, 소스류까지 다양한 품목들이 있어서 기념 선물을 사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하노이에서 머무는 동안, 한 번쯤 이곳에 들러 장을 보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교통편도 괜찮은 편입니다. 하노이 롯데백화점 메인 게이트에서 그랩 차량을 쉽게 잡을 수 있어 어떤 숙소나 장소에서든 왕복하기 편리합니다.

 

베트남 하노이 롯데마트의 빵, 과자, 여타 식품 등 대부분의 물건이 저렴한 편이라 쇼핑하기 좋습니다. 물론, 과일은 하노이 야시장에서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롯데마트의 과일은 신선하고 품질이 좋아 믿고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롯데마트 쇼핑리스트를 탑재하고 방문하기도 하는거 같습니다. 

 

 

 

 

망고젤리와 족제비 루왁 커피는 특히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망고젤리는 적당히 달고 한입에 먹기 편해, 한국 돈으로 대략 3500원 정도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가 크고 씹히는 과육이 있어서 맛도 훌륭합니다. 

 

롯데마트는 한국과 매우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가격은 약간 비싼 편이지만, 매장 내 모든 것이 사람의 손으로 처리되며, 한국인 고객들이 많아 익숙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입구에는 환전소와 신한은행 ATM이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다만, 내부의 푸드코트는 규모가 작고 맛이 별로여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가격이 저렴한 듯하면서도 비싼 느낌을 주는 묘한 매력을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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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대표 미슐랭, 롯데호텔 '팀호완'(Tim Ho Wan)에서 저녁식사 했어요

 

 

 

이곳에서는 과일이 신선하고 손질된 잭푸르트도 판매하고 있어 좋았습니다. 바게트 빵도 맛있었지만, 집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으로 집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놀라기도 했습니다.

기념품 코너가 잘 분리되어 있어 단체 선물용으로 코코넛 비누와 쌀과 치약 등을 꽤 많이 구매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저녁 시간에 방문하면 한국인들을 꽤 많이 목격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 대부분 견과류와 건망고, 탑젤리 등을 구매하는데, 동쑤언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품질도 좋은 이유이기도 하죠.

마트 직원들은 매우 친절했으며, 하노이 맥주는 24캔 묶음으로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는 낱개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백화점 입구에서 만난 경비원 덕분에 그랩 위치 설명이 어려웠던 저를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하노이 롯데마트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입니다. 위치는 롯데호텔 지하 1층에 있습니다.

하노이에서 선물하기 좋은 물품으로는 콘삭, 루왁 커피, 코코넛 커피, 코코넛 쿠키, 망고젤리, 하오라면, 말린 과일, 사이공 맥주 등이 있습니다. 망고젤리는 적당히 달고 한입에 먹기 편해 좋았습니다. 한국 돈으로 대략 3500원 정도 하며, 사이즈가 크고 씹히는 과육이 있어서 맛있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여행할때 숙소는 '롯데호텔'로 정해야 하는 이유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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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생각할때, 숙소는 '롯데호텔'로 정하는 것이 국룰!!

 

 

코코넛 커피와 연유 커피도 유명합니다. 커피 존에서는 한국처럼 시음도 가능해 마셔보고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은 전 세계 커피 생산량 2위인 나라로, 베트남 여행 중 마신 커피들이 만족스러워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식품 코너는 생각보다 규모가 크지 않지만, 다양한 과일과 채소들이 깔려 있었습니다. 큼직한 공간으로 기념품 코너가 잘 정리되어 있어 초콜릿 등 직장 동료 선물로도 좋았습니다. 베트남 쇼핑 리스트에 포함된 캐슈넛은 한국보다 매우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코코넛 크래커는 밀가루 대신 쌀가루, 찹쌀가루, 코코넛 설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식감은 바삭하고 중간에 코코넛이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치즈 과자로는 게리 과자를 구매했는데, 쌀짝 뽀또 맛이 나면서도 달달하고 고소했습니다.

하노이 롯데마트는 다양한 상품들과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여 하노이 여행 중 꼭 방문해보길 추천합니다. 다양한 기념품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