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몰랐던 넷플릭스(Netflix) 기업문화의 비밀, No Rule Rules!!

우리는 어떻게 하면, 많은 이들과 함께 즐겁게 일을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만족하며 야무지게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많은 직장인들은 현재 몸담고 있는 직장이 최선이 아니라는 사실을 마음 한켠에 두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는 기업문화적인 측면이랄까? 현재의 직장보다 더 나은 곳이 존재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 말이죠!

우리나라도 많은 기업에서 문화적인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워지지 않는 5% 정도의 사례는 보통 외국 기업에서 찾으려고 노력합니다. 열심히 외국 기업들의 기업문화 사례를 찾다보면 넷플릭스의 기업문화도 한번쯤 염탐하게 되는데요. 

 

수년 전에 Netflix가 만든 'Netflix Culture: Freedom and Responsibility' 라는 모토 아래에 놓여있는 기업문화를 바라보며, 누구나 한번쯤 "넷플릭스 같은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든 적이 있을 것 입니다. 

 

 

지난 몇년간 세계 곳곳의 미디어 매체들이 넷플릭스의 기업문화에 주목해왔습니다. 

 

이러한 넷플릭스만의 기업문화에 대해 궁금하던 찰나, 넷플릭스 CEO인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ceo netflix)'가 'No Rule Rules' (규칙없음)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넷플릭스의 기업문화를 고스란히 녹여낸 책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기반으로 넷플릭스의 기업문화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려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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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기업문화

좋은 회사는 기업문화를 말로 그럴 듯한 표현으로 장식해서 회사 내부와 외부에 써 붙히지 않는다. 

회사의 가치는 말에 있는게 아니라 행동에서 보이는 것이다. 일례로 어떤 회사가 '정직과 신뢰'를 기업문화의 가치로서 높게 생각한다고 하면 직원들 모두 정직하고 믿음직스러워야 한다. 근데, 이러한 행동적 가치를 종이로 써놓기만 하면 무엇이 남을까? 남는게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직원들이 모두 정직하고 믿음직스럽게 행동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을까? 

 

그것은 너무 간단한 일이다. 정직과 믿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직원에게 보상을 잘 하면 된다. 

그런 직원들만 회사에 살아남을 수 있도록, 승진을 시키던지, 물질적인 혜택을 주는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죠. 또한 반대인 직원들은 퇴사할 수 있도록 하거나 정직과 믿음의 가치로 행동하게끔 변화할 수 있도록 HR제도를 업그레이드 시켜서 이를 직원들에게 적용시켜야 합니다. 

 

내부 프로세스가 회사를 좀 먹는다?!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의 말에 따르면, 

좋은 회사의 문화는 업무 프로세스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회사가 점점 성장에 성장을 거듭할수록 내부 직원들은 성장보다 안정을 추구하기 위해 하나 둘씩, 내부 프로세스를 만들기 시작한다. 물론 이러한 절차들로 인해 많은 일들이 순차적으로 효율적이게 흘러갈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창의적인 사람들은 이러한 내부 프로세스로 말미암아 자신의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 부작용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순환이 계속된다면, 회사는 점점 절차가 더 중요해지고 창의적인 사람들은 줄어들게 된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넷플릭스는 내부 프로세스보다 창의적인 사람들이 절차를 뛰어넘어 업무를 개선시킬 수 있는 문화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를 고민했고, 결국 넷플릭스는 규칙(Rule)을 없앴다. 

 

넷플렉스에는 휴가 정책도 없고 복장 정책도 없다. 

대신 회사의 목적과 업무의 자유도, 책임을 전달했다. 

 

이를테면, 

"현재 당신이 지금 하는일이 엄청 중요한 일이다." 

"근데 이 업무를 해내는데는 규칙이나 메뉴얼 따위는 없다." 

"알아서 잘 이끌어 달라." 

이런 식 입니다.

결론! 

넷플릭스의 기업문화는...

*좋은 기업이란 좋은 직원들 그 자체*기업에 잡아두고 싶은 직원에게는 최고의 보상을 해줘라 (승진, 연봉 등)*기업문화는 직원들의 행동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기업은 Control이 아니라 Context 전달을 통해 명확하게 이루어진다.

이렇게 간단하게 설명이 되는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