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만 알고 싶지만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강남의 숨은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냉동 삼겹살 좋아하시나요?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냉삼으로 불리는 이 요리는 최근 다시 유행을 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냉삼 맛집을 소개하고자 하는데요. 제 마음속 최고의 냉삼 맛집인 '개성집'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2004년에 확장 이전한, 강남에서 20년 넘은 역사를 갖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먼저 신논현 개성집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강남 개성집은 신논현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성집은 강남으로 이전한 이후, 20년이 넘은 오래된 맛집입니다. 총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냉동삼겹살을 얇게 썰어 살짝 얼려 먹는 독특한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이런 방식은 색다른 맛을 선사하며, 해물순두부 같은 메뉴도 새우와 조개로 낸 국물과 잘 어우러져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신논현역 먹자골목 초입에 위치한 개성집은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발레 파킹 서비스도 제공돼 편리해요. 단, 개성집에 들어올 때 바닥이 미끄러우니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개성집 발렛 파킹 서비스는 2천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요. 강남 한복판에서 이런 서비스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죠.
저희 일행은 개성집에 도착한 후, 삼겹살과 김치찌개 등을 주문해 봤습니다.
개성집 주요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문하실때 참고 바랍니다.
- 주요 메뉴 및 가격 -
삼겹살 17,000원
목살 17,000원
설렁탕 8,000원
김치찌개 8,000원
고추장삼겹살 17,000원
돼지갈비 17,000원
차돌박이 30,000원
한우버섯불고기 20,000원
김치두루치기 9,000원
돌솥비빔밥 8,000원
비빔밥 8,000원
순대국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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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집의 냉동 삼겹살은 일반적인 삼겹살과는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얇게 썰어 냉동시킨 삼겹살은 기타 잡육에 비해 고소한 맛을 오래 유지하죠. 특히 이곳의 파무침과 함께 구워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비록 주방 아주머니들이 파무침을 구울 때 좀 싫어하시긴 하지만, 그 맛을 위해서라면 감수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수십 년간 변하지 않는 밑반찬과 수입산과는 확연히 다른 퀄리티의 냉삼이 매력적입니다. 다만, 삼겹살이 다소 얇으니 금방금방 구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개성집에서는 밑반찬들을 셀프바에서 마음껏 가져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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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집 김치찌개는 특히 인기 있는 메뉴로, 깊은 맛이 일품이랍니다. 또한, 볶음밥도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철판이 아닌 별도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더욱 맛있습니다.
하지만 개성집이 모두 완벽하진 않습니다. 레스토랑의 청결도가 다소 아쉽고, 서빙 직원이 부족해 주문이 누락되거나 여러 번 말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새벽에 방문하면 직원들이 피곤해 보여 서비스에 다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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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집의 냉동삼겹살은 한 마디로 '고소한 맛의 깊이'를 제대로 표현하는 요리입니다. 이곳의 냉동삼겹살은 전통적인 삼겹살과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합니다. 냉동 과정을 거치며 고기의 맛이 응축되어, 구울 때 그 진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지죠. 특히, 이곳의 삼겹살은 얇게 썰어져 있어서 빠르게 익으면서도 속은 촉촉하게 유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워지는 동안 표면은 바삭바삭하게 구워져 고기 본연의 맛과 향을 극대화시키고, 내부는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해요. 고기가 입 안에서 녹듯이 부드러워, 한 입 베어 물면 그 고소함과 함께 은은한 단맛이 어우러져 맛의 조화를 이룹니다.
또한, 파무침과 함께 먹을 때의 맛은 또 다른 차원이에요. 파무침의 신선함과 아삭함이 삼겹살의 고소함과 만나면서 풍미가 배가 됩니다. 이러한 조합은 단순한 고기 요리를 넘어, 입안 가득 퍼지는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선사합니다.
개성집의 냉동삼겹살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식사를 넘어, 맛의 깊이와 풍미를 즐길 수 있어서 그런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는 비결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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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숨겨진 보석 같은 냉동삼겹살 맛집, 개성집을 소개해봤는데요. 강력 추천드리는 냉삼 맛집입니다.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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