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보랴, 직장 다니랴 정신없는 하루하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나만의 취미를 하나 만들어보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떤 것을 시작해볼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결국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건프라 조립하기였습니다.
원래 어렸을적부터 조립하고 제작하는 일을 좋아했던지라, 건프라 조립도 내심 기대만발이었습니다.
먼저 건프라에 대한 소개를 해보자면, '건담 프라모델'의 약어로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모빌 아머로 불리는 로봇과 전함 등을 입체화한 프라모델입니다.
1980년에 등장한 1/144 건담 이후 지난 40년간 누계 출하수 7억 개 이상의 건프라가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건프라는 접착제 없이 누구나 쉽게 딱 조립할 수 있는 스냅 피트와 색 재현을 실현한 다색 성형 기술 등 니퍼 하나만 있으면 누구나 만드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취미로 발전해왔습니다.
가장 유명한 일본 모형완구 제작사인 반다이가 판매하는 프라모델 중 건담을 형상화 한 캐릭터를 조립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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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주문한 RG 퍼스트 건담(기동전사 건담) 프라모델이 집에 도착해서 개봉을 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은 조립부품들로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조립하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한 저의 예상과는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부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건담 프라모델은 프라모델 개발 분야의 정점에 위치해있다고 합니다. 제작사인 반다이가 지난 30년간 건프라 모델을 개발해오면서 쌓아온 노하우들이 다양하고 디테일한 조립품으로 생산된 셈이지요.
처음엔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지?라는 생각을 했는데, 대략 2시간 정도 지나니, 왼쪽 다리 부분을 완성해버렸습니다. 지금은 잠시 건프라 조립을 쉬고 있는데, 다시 시작해서 나머지 오른쪽 다리 부분도 완성시켜야 할거 같네요.
다음에는 퍼스트 건담 프라모델 완성품으로 블로그 포스팅을 해야 할 거 같네요. 머리 식히는데 아주 적절한 취미활동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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