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갤럭시워치4(Galaxy watch4)와 갤럭시버즈2(Galaxy Buds2)를 구매할 요량으로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를 방문했는데, 최근 엄청 핫한 갤럭시 폴드3(Galaxy Fold3)과 갤럭시 플립3(Galaxy Flip3)도 함께 구경하고 왔답니다.
솔직히 개인적으로 갤럭시 폴드3을 상당히 기대하고 있었는데요. 실제로 보니, 디자인은 괜찮았지만, 무언가 들고다니기엔 좀 크다는 느낌도 들었고, 무엇보다도 무겁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이런 대형 디스플레이가 필요한지에 대한 의문도 들었구요. 그냥 갤럭시 폴드 시리즈를 출시하는 것 보다는, 명작인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계속 출시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삼성전자 내부에서 벌어지는 의견충돌들이 있을수도 있고, 갤럭시노트를 출시한 삼성전자 내부 세력들의 영향력이 점차 작아져서 결국 시리즈 철수까지 이어지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오피셜리하게는 새로운 제품군으로 라인업한다라는 것이 주된 이유겠지만 말이죠. ^^;;
명작인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왜 철수하는지에 대해 여전히 이해를 못하는 1인이기 때문에 더 안타까운 대목입니다.
갤럭시 폴드3과 갤럭시 플립3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단연코 플립3입니다. 스마트폰이라는 것 자체가 기능적인 면에서도 우수해야 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무엇보다도 접어서 주머니에 쑥~ 들어가는 미니멀한 사이즈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스마트폰이라는 것은 손에 들고 다니거나, 바지 주머니 속에 들고다니는 등 사이즈도 중요한 구매요인 중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일단 합격점을 줄 수 있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갤럭시 플립3의 색상은 라벤더가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언론기사를 보니 가장 인기있는 색상은 크림색상이더라구요. ㅎㅎ (크림색상도 모던하고 심플하니, 괜찮아보였습니다)
갤럭시 플립3의 기능적인 면 중에서 가장 괜찮게 보였던 것은 역시나 메시지 확인, 사진촬영, 삼성페이 사용 등을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가능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커버 디스플레이에서 터치 하나로 알림을 띄워주는 것을 보니, 정말 편리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
원래 구매하기로 했던 갤럭시워치4도 확인해봤습니다. 스포티해보이는 갤럭시워치4보다는 갤럭시워치4 클래식이 좀 더 시계스러운 맛이 나는거 같았습니다. (물론 구매도 갤럭시워치4 클래식으로 구매했지요!)
이번에 나온 갤럭시 워치4는 개인 체성분을 측정해주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는데요.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탑재해서 개인의 체지방량, 골격근량, 체수분 등을 체크해볼 수 있는 신통한 기능이었습니다. (아마 이 기능 때문에 구매하시는 분들도 꽤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갤럭시버즈 시리즈의 모습입니다. 삼성이 기능성 뿐 아니라 디자인에도 계속 공을 들인다는 것이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가뿐하게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갤럭시 폴드3, 갤럭시 플립3, 갤럭시워치4 등을 구경하고 왔는데요.
여기서 저는 갤럭시워치와 갤럭시 버즈2를 구매했습니다. ㅎㅎ 물론 각각의 제품에 대한 개인적인 상세 리뷰도 곧 업데이트 해볼테니, 기대해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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