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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테크 여행

이제 군대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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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에서 인공지능을 군사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합니다. 

이에 미국 국방부는 관련 전문가 10인과 함께 위원회를 구성해서 자문안을 만들기로 했다고 하더군요. 

미국 펜타곤 혁신위원회(자문기구)는 공식적으로 'AI를 도입하는 미 국방부 윤리가이드 권고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한 찬반논쟁은 불보듯 뻔하겠죠?! 




미국은 AI기술력에서 중국이나 러시아 등 경쟁국가에 비해 뒤쳐지고 있다라는 것이 사회 전반적인 생각인거 같습니다. 중국은 인공지능 관련 전문가를 엄청나게 양성하고 있으며, 천문학적인 돈을 퍼붓고 있는것이 사실이니까요. 

거기에다 AI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데이터 제한이 없다는 것도 중국과 러시아가 인공지능 분야에서 앞서고 있다라는 증거가 될 수도 있겠죠!


최근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HAI센터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군대에 도입하는 이슈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 한 스탠퍼드 교수는 인공지능 시대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에는 상대 적군이 어떤 수준의 무기를 갖고 있으며, 어떤 AI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라는 것이 무섭다라고 말한바 있었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인데, 상대방을 모르니 당황할 수 밖에요...




물론 현재 미군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군장비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드론(프레데터), 지뢰탐지 로봇 등 군대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장비들은 이미 미군들이 파병되어 있는 전장에서 사용되고 있지요.


이에 대해 미 국방부는 공식성명에서 인공지능을 군대에 도입한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발표했다곤 하지만, 이 방향으로 가는 것은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에 어찌할 수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만약 AI가 사람처럼 판단까지 한다면 영화 터미네이터에서 나오는 T-800처럼 자기들 멋대로 판단하고 인간들을 말살시킬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상상만 해도 엄청 무서운 일이죠. 




미국은 겉으로는 내색하고 있진 않지만, 중국을 좀 많이 두려워하는거 같아요.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서 인공지능 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를 어딘가에서 입수한것 일수도 있겠죠?! 중국이 이미 진행하고 있다라는 사실이 미국을 움직이게 한거라고 봅니다. 2차세계 대전 이후 지난 70여년간 팍스 아메리카나를 표방하며 초강대국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던 상황인지라, 더욱 예의주시하고 있는거 같아요. 


인공지능 기술을 군대에 도입하겠다는 법안은 통과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미 미국과 중국이 국방경쟁을 하고 있다라는 사실은 어린아이들도 잘 아는 부분이니깐 말이죠. 절대적인 강자를 옆에 두는것을 무지 싫어하는 것이 또 미국의 특성이니깐 말이에요. 어떻게든 잠재워버리려고 애쓰겠지요. 


미국이든 중국이든, 인공지능 개발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갖고 가는것을 희망하지만, 이렇게 군수장비나 군대에 적용하게 된다면, 가까운 미래전은 AI로봇 VS 로봇으로 대변될거 같습니다. 영화가 현실이 되는 세상이 절대 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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