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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행

부산 여행을 하게 되면 꼭 방문해야 하는 감성 카페, '네살차이'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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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행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해운대? 광안리? 돼지국밥? 

부산이라는 도시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여행코스 콘텐츠들이 정말 많은데요. 오늘 저는 부산 광안리 근처에 있는 고즈넉하고 조용한 주택가의 카페인 '네살차이' 카페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부산 여행을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카페 중 하나인 '네살차이' 카페는 주중에 방문해도 10분 이상은 웨이팅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카페입니다.

 

먼저 부산 카페 '네 살 차이' 위치부터 공유해드릴게요.

 

 

 

 

광안리 복잡한 주택가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려운 점이 있기도 하지만, 이 카페의 특징은 간판이 없다는 것이었어요. 흡사 서울 을지로(힙지로)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네 살 차이 가게 건너편에는 버스 종점 정류장이 있어서 더욱 찾기가 어렵습니다. 

 

 

작년 겨울에 들렀는데, 웨이팅이 좀 있더라고요. 주말도 아니고 평일에 부산을 간 것인데, 이 정도의 웨이팅이라니, 

인기를 실감케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아마 내부 테이블 수도 6-7개 정도밖에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함께 방문한 일행과 미리 웨이팅을 걸어놓고 거의 30분 정도 기다렸을 즈음 드디어 네살차이 카페 내부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살차이 카페 내부 인테리어는 하얀 톤의 색채와 함께 클래식한 가구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가자마자 사장님께 왜 카페 이름이 네 살 차이냐고 여쭤봤는데요. 부부가 운영하시는 카페인데, 이 부부의 나이차가 4살 차가 난다고 하셔서 카페명을 '네살차이'라고 지었다고 하시더라고요.

 

내부 전체적인 분위기는 잔잔한 감성이 물씬 풍기는데, 아마도 사장님 부부의 취향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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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로 방문하시는 분들도 있었고, 소개팅으로 오신 일행들도 있었어요. 이런 곳에서 소개팅하면 거의 100% 남자 친구 여자 친구 될 거 같은 분위기일 거 같기도 합니다. 맞은편에 있는 버스 종점 창문 뷰를 커튼으로 차단해 주시는 센스도 발휘하셨습니다.

 

부산 네살차이 카페 주요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해 주세요. 

 

- 주요 메뉴 및 가격 -

커피 5,000원
카페오레 5 ,000원
커피플로트 6,000원
레몬키위소다 6,500원
블루베리라임소다 6,500원
식빵세트 10,000원
커스터드푸딩 4,500원
호박, 고구마 파운드케이크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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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살차이 카페 이곳저곳에는 다양한 소품들이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는데요. 아기자기하고 소소한 물품들의 모습을 통해 카페를 운영하시는 사장님 부부의 평소 성향을 대략적으로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섬세하고 디테일 넘치는 감각적인 감각을 통해 디저트와 맛있는 음료를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것이야 말로 네살차이 카페 운영철학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 대목이었습니다. 화려한 인테리어가 아닌 담백하면서도 편안한 공간 그 자체였습니다.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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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일행은 따뜻한 진저 레몬티와 단밤 초코 파운드케이크, 커프 플로트를 주문했었습니다. 

제가 워낙 밤을 좋아해서 그런지 초코 파운드케이크의 맛은 아주 만족스러웠는데요. 달달하고 담백한 맛이 한데 어우러져서 커피와 함께 먹으면 절묘하고 오묘한 조합을 일궈내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부산 여행을 가게 되신다면, 네살차이 카페도 꼭 한번 들러서 차와 파운드케이크를 함께 음미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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