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daily)
2023. 3. 5.
대자연을 빌린 용인 카페, '묵리459' 다녀왔어요
어느 한적한 평일 오후, 용인 외곽에 위치한 한적한 브런치 카페로 향했습니다. 수려한 산들로 둘러싸인 곳, 사찰인 용덕사 진입로 건너편에 자리 잡은 브런치 카페, 묵리 459에 다녀왔습니다. 묵리459의 정확한 위치는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리인데, 아무래도 묵리라는 마을 이름과 번지를 차용하여 담백하게 상호명으로 사용한 것 같았습니다. 이미 젊은 사람들 사이에선 분위기 좋은 감성카페로 유명하더군요. 용인에서 약간 외진 곳에 위치한 것이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지만, 기분전환 겸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인 방문하기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먼저 묵리459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용인시에 위치해있지만, 산속을 굽이굽이 들어가야 나오는 카페입니다. 묵리459의 장점 중 하나는 도심에서 자연 속으로 들어가고 싶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