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최근 다녀온 용인 수지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카페인 '나쿠펜다'에 방문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나쿠펜다는 제가 지금까지 다녀온 카페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커피와 케이크에 대한 진정한 애정이 담겨있는 곳으로, 커피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카페입니다.
먼저 용인 수지 나쿠펜다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용인 수지 나쿠펜다는 신분당선 성복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나쿠펜다 카페에서 가장 강조되는 것은 바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입니다. 커피는 카페에서 자체적으로 로스팅되어 제공되며, 향과 맛이 고급스러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입맛에 꼭 맞는 약간의 쓴맛과 진한 풍미가 매력적이었으며, 커피를 깊게 즐기고 싶을 때면 항상 이곳을 찾게 되네요.
나쿠펜다의 주요 메뉴 및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문시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 주요 메뉴 및 가격 -
루이보스 허브차 5,500원
요거트프라프치오 5,500원
아포가토 5,500원
베이글+크림치즈 4,000원
레몬생강차 5,300원
레드벨벳케이크 6,500원
당근케이크 6,500원
티라미수롤 6,500원
뉴욕치즈케이크 6,500원
아이스라테 4,800원
라테 4,800원
카푸치노 4,800원
아메리카노 3,800원
바닐라라테 5,300원
자몽에이드, 레모네이드 5,800원
모히또민트에이드 5,300원
망고 프라프치노 5,500원
캐모마일레몬티 5,000원
아썀밀크티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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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김없이 이날도 나쿠펜다의 문을 열자마자 상큼한 커피 향이 저를 반겨줬습니다. 참고로 나쿠펜다의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입니다.
햇살 가득한 날씨지만, 약간 더운 느낌의 날이었기 때문에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했습니다. 사실 이 카페에서는 루이보스 티도 가끔씩 주문하는데, 날씨 때문인지 시원한 것이 당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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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쿠펜다 카페 주변 분위기도 정말 좋습니다.
나쿠펜다는 아늑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로, 원목 소품과 로스팅된 커피 냄새가 함께 어우러진 곳입니다. 카페 실내는 언제나 조용해서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나 가족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사장님은 항상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손님을 맞이해 주셔서 그런지, 마치 내 집 같은 안락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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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컵을 손에 쥐었을 때, 그 시원함이 손끝에서 퍼져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한 모금 마셔보니, 아이스 아메리카노 특유의 쓴맛과 산미가 서로 어우러져 깔끔한 뒷맛을 남겨, 입 안에 퍼지는 커피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얼음이 묽지 않게 녹아있어,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한 강도의 맛을 유지해 줬습니다. 커피가 차갑게 내려와 입속으로 스며들면서, 더위를 잊게 해주는 기분 좋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뿐만 아니라, 나쿠펜다의 수제 케이크 메뉴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특히, 당근케이크는 달달함이 적당하고, 견과류와 신선한 재료로 만들어져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성 가득한 케이크는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맛입니다.
정성스럽게 로스팅한 커피와 맛있는 수제 케이크, 그리고 아늑한 분위기와 친절한 서비스가 모두 어우러진 나쿠펜다 카페는 분명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단순한 커피 한 잔이 아니라, 여기에서 느낄 수 있는 따스함과 안락함을 느낄 수 있는 카페를 발견했다는 것 자체가 행운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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