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daily)
2025. 12. 31.
연잎 한 장에 접힌 하루, 경기도 시흥 물왕저수지 앞 한정식 맛집, ‘장금이’ 코스 한정식 먹고왔어요!
요즘은 “맛집”이라는 말이 너무 흔해서, 진짜 좋은 집을 설명하려면 한 문장 더 붙여야 한다. 경기도 시흥시 물왕저수지 근처 연잎밥 코스 한정식 전문점 ‘장금이’는 내가 딱 그랬다. “맛있다”로 끝나지 않고, ‘오늘 하루를 건강하게 잘 썼다’는 기분이 남는 집이었다.물왕저수지 지나서 길을 따라 들어가는데, 이상하게도 도로에서 그리 멀지 않은데 갑자기 공기가 조용해지는 구간이 있다. “아, 여기구나” 싶게 간판이 보이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주차장이 생각보다 넓다였다. 이게 진짜 중요하다. 가족 식사든, 어른 모시는 자리든, 친구들 모임이든 “주차로 에너지 소모”하면 그날 분위기 반은 날아간다. 장금이는 그걸 시작부터 막아준다. 입구 쪽은 마치 깊은 산속처럼 호젓한 느낌이 있다. 물론 산속은 아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