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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daily)

여경래 셰프가 운영하는 분당의 중식 맛집, '블루상하이'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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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산책하다가 점심시간이 돼서 오랜만에 외식을 해볼까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요 미식회'와 '수미네 반찬가게',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수의 요리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여경래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분당 중식 맛집, '블루상하이'를 방문했습니다.

 

분당 정자역 인근에서는 중식 맛집으로 통하는 음식점입니다. 먼저 블루상하이 위치부터 알려드릴게요. 

 

 


블루상하이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널찍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편안하게 점심 한 끼 하기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점심 예약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해서 그런지, 손님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한산한 식당을 좋아하긴 합니다. 

 


블루상하이 매장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천장이 높고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블루상하이의 메뉴입니다. 저희 일행은 중식당 클래식 메뉴인 상하이 탕수육과 깐풍기, 삼선 짜장면, 마파두부를 주문해봤습니다.

 

블루상하이 주요 메뉴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방문하실 때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 메뉴 및 가격 -
멘보샤 45,000원
어향동고 45,000원
상하이탕수육 33,000원
삼선짬뽕 12,000원
오향장육 50,000원
오향장육해파리냉채 55,000원
오품냉채 60,000원
상하이특품냉채 62,000원
모듬해산물냉채 75,000원
산라탕(1인) 15,000원
홍게살 은이버섯 스프(1인) 14,000원
홍게살 샥스핀 스프(1인) 18,000원
해물 누룽지탕(1인) 27,000원
자연송이 전복탕(1인) 22,000원
특. 삼선 안주 짬뽕탕(4~5인) 39,000원
청경채 굴 소스 28,000원
마파두부 29,000원
특. 모듬 야채볶음 37,000원
어향가지 냄비 36,000원
삼선 해물두부 40,000원
후식, 군만두(6pcs) 7,000원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건데, 은근 맛이 괜찮아서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저런 한문 글귀와 함께 있는 그림 액자는 벽에 걸어줘야 중식당스럽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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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로 북적북적 거리기 시작합니다. 역시 중식 맛집의 클래스는 다르네요. 손님 채우는 것이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주문한 상하이 탕수육과 깐풍기, 삼선 짜장면, 마파두부, 멘보샤 등이 나왔습니다. 비쥬얼은 좋은데 맛이 어떨지가 관건이겠죠? 

 

이것들을 주문해놓고 20분도 안되서 모두 다 비웠네요. 위에 거지가 가득 찼는지 엄청 빨리 폭풍흡입을 했습니다. 물론 중식 맛도 개인적인 입맛에 잘 맞았고요. 

탕수육은 씹는 식감부터 예술이었고, 단맛이 살짝 올라오면서 담백한 맛을 자아냈습니다. 탕수육이 볶아져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바삭했으며 고기질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탕수육 가격이 좀 높았는데 음식 대비 가격이 비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경래 셰프라는 이름값에 걸맞은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먹을만하다 정도의 수준이었어요.

 

짜장면은 면발이 탱탱해서 그런지 씹는맛이 일품이었고요. 깐풍기가 개인적으로 가장 맛이 괜찮았습니다. 깐풍기 특유의 매콤한 맛이 매력적이라 그런지 손이 계속가는 음식이었어요. 다 먹고 나니 속이 든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산하고 나가기 전에 블루상하이 내부를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이렇게 중국스럽게 인테리어를 해놨는데요. 중국 하면 떠오르는 홍등, 공예품이 대부분입니다. 이 외에 특이한 점은 별로 없었던 거 같아요.

 

물론 중식 맛이 괜찮기만 하면 되지만, 오밀조밀 곳곳에 중국풍의 소모품들을 배치시켜 놓으면 눈도 즐거운 법인거 같습니다.


중국 술이 많이 쌓여 있네요. 값비싼 중국술도 보입니다. 공산당원이 특별한 날이 마신다는 중국술인데 블루상하이에서 또 한 번 보게 되네요.

분당 정자동에 오신다면, '블루상하이'에서 맛있는 한 끼 식사하러 오시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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