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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여행 (trip)/미국 동부 여행(뉴욕, Newyork)

뉴욕 여행, 록펠러 센터(Rockfeller Center)의 탑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 다녀왔습니다! ('탑 오브 더 락'은 못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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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인 록펠러 센터(Rockefeller Center)의 '탑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에 다녀왔어요. 록펠러 센터는 뉴욕 맨해튼의 48번가와 51번가 사이에 위치해 있는 초고층 빌딩입니다. 1987년에는 미국 역사기념물로 지정되었죠. 미국을 상징하는 거부 중 한 명인 존 록펠러(John Davison Rockefeller)에 의해 1930년대에 건물이 완성됐다고 합니다.


 


록펠러 센터를 가기 전에 근처에 있는 레고 매장(레고 스토어)에 방문했어요. 미국에 있는 레고랜드는 꽤 많이 방문했었는데, 이곳처럼 대형 레고 조형물들이 많은 곳은 처음인지라 상당히 흥분되었습니다. 원래 레고 조립하는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더 정감이 갔나 봐요. 이색적인 용의 형상을 하고 있는 레고 조형물부터 록펠러 아틀라스, 록펠러 센터의 모습을 한 레고 조형물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레고를 좋아하는 덕후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장소였지요.

사실 돈이 넉넉하지 않아서 레고를 사진 못했지만, 그래도 레고 열쇠고리는 겟해버렸습니다. 이 또한 기념품이라고 생각하며 합리화 시켜버렸죠. 열쇠고리도 은근히 비싸서 4개의 열쇠고리를 사는데 대략 20불 정도 들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어찌나 뿌듯하던지, 든든한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이런 게 바로 여행의 묘미지요.



자, 이제 록펠러 센터의 꼭대기인 탑오브더락(Top of the Rock)으로 가야할 시간입니다. 탑 오브 더 락에 올라가기 전에 록펠러센터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걸 빼먹을 순 없죠!!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건 이젠 고유명사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먼저 뉴욕 록펠러 센터의 위치를 알려드릴게요!

록펠러 센터 : 45 Rockefeller Plaza, New York, NY 10111 미국


함께 온 일행도 록펠러 센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합니다. 록펠러 센터의 지하 플라자에는 만국기와 황금으로 치장한 프로메테우스 동상이 서있었습니다. 그 앞에는 작은 아이스링크가 있었는데요. 저희가 뉴욕을 방문했었던 시기가 겨울이어서 그런지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로 활용되고 있더라고요.

 

여름에는 카페테라스로도 이용된다고 합니다. 혹시, 여름에 뉴욕 여행을 가실 계획이 있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물론, 다들 어느 정도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이곳 록펠러 센터 앞은 매년 12월이 되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가 장식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록펠러 센터와 프로메테우스 동상을 배경으로 촬영해봤습니다. 

록펠러 센터의 탑오브더락으로 올라가는 예정시간이 오후 6시 30분경이었기 때문에 지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잠시 대기하는 시간을 갖었어요. 아, 참고로 저는 클룩(klook)을 통해서 탑 오브 더 락을 예약 진행했어요.

클룩 프로모션 기간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록펠러센터의 탑 오브 더 락을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예약하실 때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록펠러센터 '탑오브더락'의 운영시간도 알려드릴게요!

평일 운영시간
월-일요일 8:00am-12:00am
첫 번째 입장 8:00 am, 마지막 입장 11:15 pm

공휴일 운영시간
연말 12월 31일: 8:00 am-10:00 pm, 마지막 입장 9:15 pm
새해 1월 1일: 10:00 am-12:00 am, 마지막 입장 11:15 pm


드디어 탑 오브 더 락(Top of the Rock)에 도착했습니다!

뉴욕 탑 오브 더 락은 맨해튼의 많은 전망대 중에 비교적 최근에 생긴 전망대 입니다. 70층에 있는 탑 오브 더 락 전망대는 특히 맨하탄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장소 입니다. 그래서 저녁시간의 탑오브더락 전망대는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이 때문에 일몰시간의 탑오브더락 티켓 가격이 약 11달러 높이 책정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탑오브더락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전에 록펠러 센터가 지어지는 과정을 다룬 역사 다큐 영화를 보여주는데요. 이것도 보고 올라가시면 좀 더 감회가 남다르실 수 있습니다.


뉴욕 탑 오브 더 락으로 올라가자마자 제일 먼저 보인 곳은 센트럴파크였습니다. 물론 훌륭하고 멋진 빌딩 건축물들도 있었지만, 역시나 뉴욕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센트럴파크가 제일 눈에 띄더라고요. 이곳에서 열심히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역시 탑 오브 더 락 야경 시간대를 택해서 올라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해 질 무렵의 맨해튼은 불야성의 뉴욕을 볼 수 있는 기회기 때문에 또 다른 뉴욕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곳입니다. 참고로 야외 전망대는 겨울은 물론이고 여름날의 저녁에도 쌀쌀할 수 있으니, 가벼운 외투를 챙겨 오시면 좋을 듯싶어요.

 


탑 오브 더 락에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유리 가림막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맨눈으로 저 멀리 로어 맨해튼까지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입니다. 이곳이 탑 오브 더 락의 명당이기 때문에 사람에 치일 수 있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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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맨해튼의 야경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시간이 점점 다가옵니다. 해가 지는 모습도 정말 아름답네요. 7시가 되니, 정면에 있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에 불이 들어옵니다. 그러면서 주변 빌딩의 불도 하나둘씩 켜지기 시작합니다.

1분이 멀다 하고 점점 어두워지고 있습니다. 뉴욕의 야경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멋진 도심 야경에 취하는 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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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정면으로 촬영하는 것보단 아래에서 위로 보여주는 사진 촬영이 빌딩의 높이를 실감 나게 보여줄 거 같아서 다른 방법으로 사진 촬영을 해봤습니다. 



뉴욕 센트럴파크 쪽의 맨해튼도 불야성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물론 센트럴파크가 있기 때문에 빼곡한 빌딩의 모습은 볼 수 없었지만, 이 또한 상당히 매력적인 뷰를 만들어냈습니다. 정말 예전부터 꿈꿔왔던 뉴욕의 전경 그대로였습니다.


이제 다시 탑 오브 더 락에서 내려가야 할 시간이 찾아왔네요.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가서 엘리베이터로 갈아타기 전에 촬영한 '밤이 찾아온 뉴욕 빌딩 숲'의 모습입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안고 훗날을 기약하며, 아쉬운 대로 록펠러센터 1층 로비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해봅니다.


록펠러센터 밖으로 나와서 다시금 또 한 번 촬영을 감행해봅니다. 너무나 아쉽긴 아쉬웠나 봅니다. 특히 뉴욕의 야경이 말이죠.


매년 12월 성탄절과 신년이 되면 이 빌딩 앞에서 공연을 한다고 하는데, 다음번에는 그 시기에 맞춰서 뉴욕 여행을 가고 싶네요.


뉴욕 전경을 가장 멋진 모습으로 볼 수 있는 탑 오브 더 락 전망대, 뉴욕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360도로 즐길 생각이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반드시 올라가셔서 직접 경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 사진을 되새김질해보니, 뉴욕에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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