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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여행 (trip)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라클파크(Oracle Park) 방문하고 'Philz Coffee' (필즈커피)에서 '민트 모히또'를 한잔 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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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Sanfrancisco)라는 도시를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메이저리그 산하 팀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Sanfrancisco Giants)인 오라클 파크와 필즈커피가 간간히 생각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코로나 시국 이전에 방문했던 미국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구 AT&T 파크)와 필즈커피(Philz Coffee) 마셔본 후기를 블로그에 남겨보려고 해요. 

 


원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경기를 보려고 했어요. 근데, 잘못예매를 했지 모에요....;; 
샌프란시스코 홈경기가 아닌 원정경기를 예매했더군요. 바보짓을 한 셈이었죠. 
어쩔수없이, 그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외관이라도 방문해보자라는 일념하에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구 AT&T 파크)로 향했습니다.

 

San Francisco Giants Oracle Park (AT&T Park) : 24 Willie Mays Plaza, San Francisco, CA 94107 미국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명칭은 '오라클(Oracle Park)'로 불리는데, 2018년까지는 'AT&T 파크'로 불렸습니다. 
미국 MLB 내셔널 리그 팀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홈 구장 오라클 파크는 2000년 3월 31일 개장했습니다. 홈구장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은 4만여명에 이르고, 구장 특징으로 오른쪽 펜스가 높고 짧게 설계됐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인 오라클 파크에 들어가지 못하는 설움을 자이언츠 구장 이곳저곳을 돌아가며 사진 촬영하는 것으로 상쇄시켰네요.


언젠간 샌프란시스코로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러오겠지? 라며 아쉬움을 달래면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라클 파크를 떠나려고 하는 찰나에, 웬지 어디서 많이 본듯 한 카페 하나가 눈에 띄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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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z coffee : 201 Berry St, San Francisco, CA 94158 미국

 


여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오라클 파크 근처에 위치한 필즈커피(Philz coffee)였어요.
민트 모히또가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그 카페였습니다. 그 필즈커피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 근처에 있더라구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필즈커피로 들어갔습니다.

필즈커피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도 애정하는 커피전문점이라고 하더라고요. 
실리콘밸리 투자가들에게도 인정받은 커피전문점인 셈이죠. 사실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면서 느끼는 즐거움 중 하나가 고유 색깔과 풍미가 있는 이색 커피를 마셔보는 거잖아요?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는 색다른 커피를 여기저기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이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필즈커피에 들어가기 전, 문앞을 지키고 있던 한 덩치하는 강아지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견종은 모르겠지만, 미국답게 엄청 사이즈가 큰 강아지였어요. 사실 강아지라는 표현보단 대형견이란 표현이 맞겠죠. 

 

알고보니, 이친구의 견주는 필즈커피에서 주문하는 방문객의 친구였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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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필즈커피의 내부 모습 입니다.
역시나 샌프란시스코와 오클랜드 지역의 자랑인 NBA 농구팀인 골든스테이츠 워리어즈의 시그니처 마크가 메뉴판 밑에 바로보이네요. 미국인들의 NBA 사랑이 필즈커피까지 전해진거 같네요. 

주문 행렬이 길어서, 저도 한 20분 정도 대기했던거 같아요. 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아침에 운동하고 필즈커피에서 음료 한잔 하는 지역 분들이 많았던듯했어요.


위의 사진에 보이는 'hang tight!'라는 용어 웃기지 않나요? 그냥 우리나라처럼 그냥 대기해~! 이런게 아니라 꽉 잡고 여기 그대로 있어~ 라는 유머러스한 표현입니다. 필즈커피의 유머러스한 문화일까요?

귀여운 문구였습니다. 


드디어 저도 주문을 했습니다, 물론 필즈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인 '민트 모히또 아이스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참고로 필즈커피의 모든 메뉴는 위의 사진처럼 칠판에 적혀있어요.



그렇게 한 10분정도 기다렸을까요?
드디어 필즈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인 '민트 모히또 아이스 커피'가 나왔습니다. 비쥬얼이 약간 화분스럽다는 소릴 많이 들었는데, 직접보니 역시 그렇네요. 컵에 물이 가득찬 화분 같은 느낌이네요. 


민트 모히또라는 다소 생소한 메뉴라 흥미진진하게 마셔봤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인 입맛일 수 있지만 말이죠. 
몬가 싱싱한 야생스런 민트향과 모히또, 커피라는 환상의 콜라보라고 할까요? 이런 표현이 맞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찌됐건 맛있다는 평을 후루룩 한것입니다.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그냥 민트 덕분에 상쾌하고, 단맛이 살짝 포함되어 있는 그런 커피 맛이었어요.

아, 참고로 필즈커피는 아메리카노, 라떼 등의 일반적인 메뉴는 없더라구요. 웬만해선 대부분 특별하게 개발한 커피종류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참고하세요. 

이때만 해도 민트 모히또 아이스커피의 가격은 S사이즈가 3.6$, L사이즈가 4.6$였는데, 지금은 더 많이 올랐겠죠?

요새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서요. 여기도 엄청 가격이 오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암튼 필즈커피 방문하실 때 꼭 참고하세요!



샌프란시스코 여행 오셨다면,  필즈커피는 꼭 한번 다녀오시는 게 진리인듯 싶습니다. 다른 메뉴도 구비되어 있으니, 개인 취향에 따라서 주문하시어 흡족하게 드시면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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