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뉴욕 여행을 방문했다면, 한 번쯤 방문해봤을 브루클린(Brooklyn) 덤보(Dumbo)에 위치한 한 카페에 다녀왔는데요. 맨해튼 브릿지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뷰 맛집이자, 로스팅 커피로 유명한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Brooklyn Roasting Company)에 다녀왔습니다.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는 뉴욕시 내 6개의 매장이 추가로 있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간 곳은 브루클린 덤보(dumbo) 지역의 맨하탄 브릿지가 보이는 유명한 뷰 맛집인 Archway Under Manhattan Bridge 지점이었습니다.
아마 제가 생각했을땐 브루클린 내에 있는 카페 중에 맨해튼 브릿지가 가장 완벽하게 보이는 카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 카페 간판을 촬영하려고 했는데, 위의 사진과 같은 뷰가 펼쳐집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확실히 이해가 되시나요? 뷰 맛집인 거 인정입니다.
45 Washington St, Brooklyn에 위치한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는 덤보 지역에서 맨해튼 다리를 사진 찍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과 현지인들로 북적거린다고 했는데요. 이상하게시리 저희가 방문한 날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 카페 앞에서 인증샷을 촬영해봅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보니, 상당히 모던하면서 센스 있는 감각이 물씬 풍겼어요. 반복적인 가구 배치와 빈티지 체크보드 패턴의 바닥 문양과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를 상징하는 감각적인 캘리그래피까지 선사하니, 신선한 분위기를 연출해줬던 카페 인테리어였네요.
나중에 알아본 이야기인데,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는 세계에서 커피로 유명한 지역에서 우수하고 지속 가능한 커피를 제공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커피 공급망을 통해 가난한 농부들과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지속 가능하고 환경 친화적인 공정 무역 관행을 지속하고 있다고 하네요. 착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네요.
저희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과 라떼한잔을 시켰어요. 믿을만한 원두로 만든 커피라고 하니, 시음도 해볼 겸 마셔볼 가회를 가졌습니다.
브루클린 로스팅 컴퍼니에서 판매하는 도넛도 주문했습니다. 커피와 도넛은 궁합이 좋기 때문이죠.
커피맛도 다른 여타 커피 전문점에 비해 전혀 뒤쳐지는 맛도 아니었어요. 단지, 약간 커피맛이 강한 수준 정도지 이거 마시면 잠을 설치겠구나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반드시 까지는 아니지만, 뉴욕 브루클린 덤보 지역을 여행 오셨다면, 한 번쯤은 들어와서 커피 한잔 하면 좋을 법한 카페였네요. 또한 커피 공정무역을 행하고 있는 멋진 커피 관련 기업이기도 하니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곳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