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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여행 (trip)/미국 동부 여행(뉴욕, Newyork)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 다녀왔습니다 2편 (근현대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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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에 다녀온 이야기 두 번째, '현대미술 섹션' 관람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아직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방문 후기 1편 콘텐츠를 확인하지 않은 분들은 아래 url을 클릭하셔서 보고 오셔도 좋을 거 같네요. 

[세계 3대 미술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람 후기 1편을 확인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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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ET) 다녀왔습니다 1편 (유럽 고대, 중

뉴욕은 비가 많이 내리는 곳 같아요. 뉴욕 여행 중 반절 정도는 비가 왔던 거 같네요. 추적추적 비가 내리던 날, 뉴욕을 대표하는 박물관 이자, 미국이 자랑하는 박물관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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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현대미술을 볼 수 있는 섹션부터는 전형적인 미국의 색채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현대미술 섹션은 미국과 유럽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무려 13,000여점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카소의 작품부터, 잭슨 폴록(Jackson Pollock), 재스퍼 존스(Jasper Johns) 등의 미술 걸작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현대미술 섹션으로 진입하자 마자 자유의 여신상의 형상을 한 동상이 보입니다. 
이 작품은 프레데릭 바르톨디(Frédéric Auguste Bartholdi)의 '자유'라는 작품입니다. 청동의 테라코타가 맨해튼 옆 외딴섬에 있는 실제 자유의 여신상과 비슷한 느낌을 자아내게 합니다. 

 


현대미술 섹션부터는 전형적인 미술작품의 느낌이 아닌, 독창적이고 유니크한 미술품들이 선보여지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운들도 조금씩 활동적으로 변하기 시작하더군요. 저희 일행들도 신이 나기 시작합니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기 때문에 더욱 현대미술 섹션에 더욱 열광하는 거 같습니다.



1900년대 초반부터 50년대 까지를 'Reimagining Modernism' 시대라고 명명하는거 같습니다. 이 리이미징 모더니즘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현대미술 섹션이 시작됩니다.


모아이 석상같은 아름다운 조각상이 모습을 보입니다. 작품을 찾아보니,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Clemente Modigliani)의 1912년 작품인 'Woman's head'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추상적이면서 길쭉한 머리는 현대 인물화와 초상화에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합니다. 

 

 

어떤 작품은 이렇게 쉼터같이 세팅해놓고, 천장에 휘황찬란하게 형광불빛을 배치시켜 놨습니다.
보는 사람들이 누워서 보길래, 한번 누워서 작품을 감상해봅니다. 누워서 작품을 감상을 해봤는데, 이해가 되진 않는 전시 작품이었습니다. 설명과 이해가 되지 않는 작품이긴 했지만, 이 또한 작품을 감상하는 묘미라 생각하며 이 시간을 즐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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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현대미술관(MOMA) 관람 후기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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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그곳,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이후 여행 리오프닝시, 뉴욕(New york) 여행을 할 때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곳이 있죠?! 바로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방문하는 것인데요. 저 역시 뉴욕 여행 2일차에 뉴욕 현대미술관 MOMA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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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현대적이면서 미국적인 작품들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근데, 사실 미국작품들과 미국 작가들을 잘 몰라서 그냥 회화작품을 열심히 보고 느낀 수준밖에 안 됐었네요. 역시 미술공부는 끝이 없나 봅니다.

오른쪽 사진의 그림은 조지 브라크(Georges Braque)의 작품인 'Still life with a guitar'입니다. 


왼쪽 사진은 어거스트 로뎅(Auguste Rodin)의 '구스타프 말러'(Gustav Mahler)라는 작품입니다. 

두상의 표정과 굳게 다문 입술에서 강인함과 묵직함을 동시에 엿볼 수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로뎅만큼 현대적인 것을 잘 표현해낸 사람이 있을까 싶습니다. 


위의 작품들은 완벽하게 미국의 제국주의를 제대로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성조기가 엄청 많이 보이기 시작했으니까요. 아마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의 분위기를 담아낸 작품들인 거 같은데, 세계대전 승전국인 미국의 국기가 유난히 많이 보이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스, 이집트관을 관통해서 1층 메인홀로 가는 와중에 촬영한 석상 기둥의 사진입니다.


열심히 메트로폴리탄을 눈에 담아내려고 했지만, 역시나 역부족이었습니다. 보통 메트로폴리탄을 다 보려면 2박 3일은 걸린다고 하네요. 하루 만에 이 많은 작품들을 다 보려고 하는 행동은 무리수였던 거 같았습니다.

 


메트로폴리탄과 작별할 시간이 다가오니, 아쉽긴 하더군요. 다음에 방문할 때는 2일 이상의 일정을 잡아서 미술관 내부를 샅샅이 살펴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미술관' 관람 후기를 확인해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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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부 여행, 필라델피아(Philadelphia) 여행 1탄, '필라델피아 미술관'(Philadelphia Museum of Art)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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